こないだの一時帰国で感じたこと。
지난번 잠시 귀국했을 때 느낀것.
僕が「韓国に住んでいる」ということを言うと「えっ」と一瞬表情が曇り、
내가 '한국에 살고 있다'고 말을 하면, '에~' 라고 한뒤, 순간 표정이 어두워지며,
その後「大変ですねえ」「危ないんじゃないですか」と言われるという出来事が何度かあった。
'힘들겠네요' '위험하지 않아요?' 라고 하는 경우가 몇번이나 있었다.
これは実家の滋賀を始めとする、地方において特に顕著だった。
이런 현상은 친정 고향인 시가(滋賀)를 포함한, 지방에서 특히 두드러진다.
数年前までは「いいですねえ!」「私◯◯(俳優とかドラマの名前)好きなんですよ!」と言われることが多かったので、まさに手のひらを返したような変化だ。
수년전에는 '와~ 좋네요!' '나도 OO (한류스타, 배우나 드라마 이름)을 좋아해요!' 라고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지금은 정반대의 현상이다.
このような経験をするたびに思うのが「生活している僕の知る韓国と、日本人の認識の中にある韓国があまりにもちがう」ということ。
이런 경험을 할때마다 생각하는 것은, '실제 한국생활을 하는 내가 알고 있는 한국과, 보통 일본인이 생각하는 한국은 너무 다르다'는 것.
中には「韓国は◯◯だ!だからダメなんだ!」と熱弁を始める方も...。
그 중에는 '한국은 OO이야! 그래서 안돼!' 라며 열변을 토하는 사람도 있다.
正直、もしもしそれって地球上のどこの国のことですか?と突っ込みたくもなる。
솔직히 '저기요~ 지구상의 어느 나라 이야기에요?' 라고 따지고 싶어진다.
そういう方に「失礼ですが、その話はどこで?」と聞くとほぼ間違いなくテレビ、もしくはネットで知ったという。
그런 사람들에게 '실례지만, 그 이야기는 어디서 들었어요?' 라고 물어보면, 대부분 TV 혹은 인터넷으로 알게됐다고 한다.
特にある程度以上の年齢の地方居住者にとって、テレビの情報というのは、もう神の声に近いらしい。
특히 대부분은 어느정도 나이가 있고, 지방에 살고 있는 사람으로 TV 정보가 마치 '신의 말(목소리)'라고 생각하는 듯하다.
日韓関係が悪化していると言われている現在も、反対に関係が良好だと言われていた数年前も、ソウルに住む僕の生活は、いたって「フツー」。
한일 관계가 악화되고 있다는 현재에도, 반대로 관계가 좋았던 수년 전에도, 서울에 살고 있는 내 생활은 무척 '평범'하다
退屈で穏やかな日常が繰り返されているだけだ。
지루하고 온화한 일상이 반복되고 있을뿐이다.
結局、日韓関係云々というのも誰かによって意図的に「演出されて」いるのだなあという気がする。
결국 한일 관계를 운운하는 것은 누군가에 의해 의도적으로 '연출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僕は地方に住む古いタイプの日本人の素直さと、コミュニティを維持するための純朴な用心深さを心から愛するが、
내 고향의 오래된 타입의 일본인의 솔직함과 커뮤니티를 유지하기 위해 순박하고 신중한 마음까지도 좋아하지만,
彼らがその素直さ故に、自らの目を曇らせているような場面に遭遇すると悲しくなる。
그들의 솔직함에 스스로 눈을 흐리게 하는 모습을 보면 슬퍼진다.
昔みた「もののけ姫」の「曇りなき眼で見定め、決める」というセリフがふと思い出される今日このごろ。
오래전 애니 '모노노케 히메(원령공주/もののけ姫)'의 '흐림없는 눈으로 보고 판단하고 결정한다(曇りなき眼で見定め、決める)'는 대사가 생각나는 오늘.
출처: http://psia.tistory.com/758 [일본시아아빠의 광주 생활]
제가 알고 있는 일본살고 있는 지인들은 혐한감정 못느끼고 잘살고 있고, 일본에서 온 일본어 선생님도 별다른 문제 없이 한국에서 잘 살고 있습니다.;;까놓고 말해서 일반인들은 인터넷 분위기가 어떻건 자기가 있는 곳에서 그저 열심히 살아갈 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