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건 동아게에 올리시면 더 좋아요.

고조선이 부여, 고구려로? 아닌 거 같은데요? 고구려에서 고조선 계승을 한다는 사상은 없었던 거 같은데요?

고조선과 부여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된 유물이 있습니다.
역사 스페셜에서 다뤘죠.
http://m.entertain.naver.com/read?oid=011&aid=0002947906

발견된 인물상이 상투머리를 했다는 공통점이 있다는 것인데 이건 신라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그런 식이라면 신라도 고조선을 계승한 것이 됩니다.

http://m.terms.naver.com/entry.nhn?docId=1098505&cid=40942&categoryId=33375

당연합니다.
그래서 고구려, 백제, 신라를 한국사로 보는 것 아닌가요?
삼국으로 나뉘었지만 한민족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유물과 특징이 뒷받침하는 바를 근거로요.
가야, 신라도 고조선 유민이 토착세력을 흡수하여 부족국가, 고대국가로 성장하였고
신라가 가야를 병합, 가야의 왕족이 신라의 귀족으로 들어간 걸로 배웠습니다.

백제와 가야는 누가 누구를 계승하는 건 아니고 서로 별개의 존재로서 성립한 겁니다.

이 댓글을 실수로 삭제했기에 다시 댓글을 답니다.

신라시대 당대에 세워진 문무왕비문에 스스로 흉노 김일제의 후손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최소한 신라왕실 김씨는 흉노의 자손임을 7세기에 인식하고 있었죠. 다만 신라의 기원을 명백히 밝히기는 어렵고 신라초기 6부나 왕으로 존재했던 석씨나 박씨의 존재도 있기에 신라의 기원을 한마디로 설명하기는 어렵지 않을까요

생각 해보면 수천년전에 흉노의 후손이던 중국의 후손이던

이미 민족에 융화 된 것이라 의미가 없음..  말 그대로  지금 중국인중에 고구려 후손 신라 후손

다 있을듯..

예를 들어서  500년 전에  중국에서 선조가 건너온 한국인이 있다고 치면 이 사람은 이미 한국인으로

융화되어서 선조가 중국인이던 아니던 상관 없어 지는 것임..

박혁거세 신화의 6촌이 고조선계 유이민 입니다

고조선 멸망후 고조선 유민 6촌이 남하해서 자리잡은 땅이 지금의 경주 서라벌이고 이후 연합을 해서 신라로 발전 하죠. 
그리고 흉노가 우리 민족과 별개라고 생각 할수 없는게 중앙 아시아에 퍼져 있던 흉노는 여러 민족을 아우르는 공동체 였고 동북아시아 강자 였던 고조선도 흉노와 관련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한나라 무제가 고조선을 치는 계기가  고조선의 연계 무역 때문이라는 건 핑계이고  흉노와 고조선을 동일하게 보고 흉노를 견제하기 위해  동아시아의 고조선을 먼저 공격하는 계기가 됩니다.

흉노와 스키타이로 대표되는 기마 유목 민족의 특성인 황금 유물과 동복의 출토지인 중앙 아시아에서 한반도로 이어지는 골드 로드는 신라에서 끝이 납니다.

최소한 삼국유사라도 읽어보세요..

중국측 기록에 신라도 고조선 유민들이 남아서 세운 나라이다라는 기록이 있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