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v.media.daum.net/v/20170223111642028
지난 6일 아침 대전시 서구에서 인형뽑기방을 운영하는 A씨는 출근 직후 인형뽑기 기계를 보고 깜짝 놀랐다.
5개의 기계 안에 있던 인형 210개(210만원 상당)가 몽땅 없어진 것이었다.
기계 문을 열어 확인해 보니 들어온 현금은 턱없이 적었다.
A씨는 전날 밤 녹화된 폐쇄회로(CC)TV 영상에서 두 남성이 들어와 2시간 동안 인형 210개를 뽑아간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이상하다"며 신고했다.
경찰이 이들 남성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이씨 등은 "조이스틱을 특정한 방식으로 조작해 뽑기 확률을 높였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씨 등이 돈을 안 넣고 뽑거나, 기계를 부순 것도 아니어서 형사입건 여부를 결정하는 데 어려운 점이 많다"며 "현재 관련 법을 꼼꼼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잘 뽑아도 문제 ㅋㅋㅋ
검토하고 말고 할 게 있나?? 경찰들 할 일 없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