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마저 일본어버전으로 일본진출 한다고 합니다
이제 이런식의 진출? 활동 안할수 없나요
이런 방식은 지금처럼 인터넷을 통한 세계각국의 대중문화의 공유화가 활성화 되기전인 8,90년대식 로컬활동인데... 이걸 아직도 하다뇨...
케이팝 좋아하는 일본친구가 이미 다 알고 있는 케이팝 히트곡을 왜 다시 일본와서 일본어로 부르냐고 합니다
싫데요... 케이팝 원곡 그대로 일본방송에서 보고 싶데요
미국가수들이 독일가면 독일어버전 프랑스가면 프랑스버전으로 바꿔 불렀습니까?
기획사들은 그나라에 가서 좀더 친절하게 서비스 차원으로...또는 그나라의 현지가수처럼 활동해서 더 큰 대중적 흥행성을 바라고 한다지만 현실은 그나라 가수처럼 될순 없어요.
아무리 완벽하게 불러도 현지인들은 외국 가수로 봅니다
특히 일본에선 미국 영국등의 서양권 가수들은 원곡으로 부르는데 아시아가수들은 일본어로 노래 하는 모습이 대부분이어서 시각자체가 미영가수는 진짜 음악하는 아티스트 세계의 스타란 이미지이고 아시아가수들은 그저 돈벌이하러 오는 앵벌이 같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음
그나마 인터넷이 많이 발전해서 케이팝이 일본서도 유명해지고 있는 상태라 조금씩 케이팝의 수준과 세계에서의 인기도가 올라간것을 아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는 상태인데 일본진출 한다며 원곡을 다시 일본어로 부르며 신인처럼 활동하기 때문에 진정한 케이팝을 알릴수도 없는 돈벌이가수로 인지되는것임
선진국가들 일수록 오리지널리티를 지키는것을 아주 중요시 여기고 일본이 특히 그런것에 민감한 나라임
케이팝이 세계적으로 유명해지고 놀랍도록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건 확실한 사실이지만 기획사들이 유독 간과하고 있는것이 고유성을 지키는 것이라고 생각함
외국엔터시장 업계가 바라는데로 맞춰주지 말고 당장 이익이 좀 적다해도 케이팝원곡으로 나가다보면 일본엔터방송업계도 미팝처럼 케이팝을 정당히 받아들이는 행동을 할겁니다
서태지나 이효리등 스타가수들이 외국어로는 진정한 본인들의 음악을 보여주기 힘들어 외국진출을 마다한 케이스가 있듯이 지금 인기가수들도 그런 길을 갔으면함
대중가요라는게 언어자체도 음악의 한부분이고 영혼이라 생각함
비틀즈가 영어가 아닌 다른 언어로 불렀다면 그 비틀즈 음악과는 많이 달랐을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