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도 한국어 모르면서 일본어로 대화가 안되면 곤혹스러워 합니다
심지어 한국 연예인 좋아하고 한류팬이라 자부해도 그 연예인에 대한 일련의 정보를
한국인에게 일본어로 케어받고 싶어하는 이상한 심리
거기다 한국인 일반인 여고생 인스타 계정에 찾아가서 일본어로 댓글달며 댓댓글 달아달라고 조르죠
그 친구가 딱히 일본에 관심이 있는 것도 아니고 어리둥절해 하더라구요
원래 어떤 특정 나라의 문화에 관심이 생기면 말부터 배우고 싶은 게 일반적인 거 아닌가요?
우리나라에 수 많은 오타쿠들이 그러하고 제 여사친은 월드컵 보고 괴체에 반해서 독일어 배우던데요
한국을 좋아하는 일본인들 조차도
한국의 고유한 정체성을 굴종시키거나 거세해서 우월감 느끼고 싶어하는 것 같아요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백인들 조차도 이런 생각은 안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