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말로 못한다고 하면되는거 아닌가요?

그래도 친절하게 자기가 어떤 점에서 예의가 아닌지 알아야죠. 또 괜히 지 나라가서 한국인은 불친절하다나 반일이다 는 등 왜곡해서 말할 수도 있고 어쨌든 여행객이니깐요.ㅎ

근데 일본에 한국어로 진출하라는 사람들이 왜 일뽕인지 모르겠네요

최소한 외국에 나갔으면.. 그나라 언어 또는 영어를 쓰야죠 ㅎㅎ..

아마도 일본 관광객 상대로 하는 상점 알바나 직원이면 모를까..

저는 뭐 그냥...아는 대로 답해줄랍니다.

그런 일본인 없는뎅;

만약 있다면은요.ㅎㅎ

취미로 고궁을 자주 들락날락 거리는데 일본애들은 물어볼꺼 있으면 대부분은 영어로 물어보더군요.
창경궁에서 일본인 아주머니 두분을 만난적이 있는데 한국어로 비원(창덕궁 후원)은 어떻게 가냐고 물어서
가르쳐준적도 있었습니다. 한 2분 넘게 한국어로 회화가 가능해서 깜짝 놀랬었죠.;;

오히려 중국애들은 거의 대부분 그냥 중국어로 물어오더군요.

아 그랬군요. 전 만약 먼저 한국어로 물어 보신다면 친절히 일본어로 대답해드립니다.ㅎㅎ

저는 그냥 한국어로 모른다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생활영어.  생활 중국어 .  생활 일본어 조금합니다.
일본어로 물었을경우 저는 영어로 대답해주고 알아들으면
영어로 대답하고.  그래도 모르면 중국어로 대답해줍니다.
그래도 모르면 일본어로 대답해줘요.  오히려 똑똑하다는 이미지를 부각시켜요.

알면 답해줄텐데
전에 일본인 아저씨가 일본어로 길 물어봤을때
있던 장소가 저도 처음 여행간 곳이었고
일본어도 못하는지라 어버버했네요ㅋㅋ
근데 막 껄렁껄렁하게 물어보는것도 아니었고
별로 기분 나쁘진 않았음ㅋ

한번 팔래스 호텔 앞에서 일본여자가 일본말+한국말..로 길을 물어본적이 있어요....

순간, AV 속의 그 귀여운 이미지를 생각하며 얼굴을 쳐다보는 순간~
뜨아~~~ 이건 뻐드렁니 난...완전 일본토종.......ㅠ ㅇ ㅠ
그런데, 제 대답을 기다리며 (지딴에는 예쁠거라 생각했는지)...나를 쳐다보며 웃고있더라구요....으~~~

마침 마을버스 정류장이 바로 앞에 있었고 마을버스가 들어오길래...그거 태워보냈어요.....

그냥 모른다하면 그만이었고, 그럴 필요까지는 없었는데...지금 생각하면 쪼메 미안하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