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부터 생각해왔던건데 현대의 미의 기준은 백인에게 맞추어진게 아닐까요?흔히들 말하는 미적으로 뛰어난 몸은 이탈리아 미녀들이죠.그런데 이게 인간이 날때부터 그렇다고 느끼는게 아니라 어린시절부터 백인위주의 사회에서 교육을 받아서 그렇다고 생각이 드네요.
우리는 5살 6살때부터 그리스 조각상을 보며 미를 배우기 시작하죠.그게 오늘날 아시안이나 흑인보다 백인 미녀를 더 아름답다고 생각하게 되는 원인인듯 합니다.후천적인 학습의 결과물이죠.
오늘날 우리가 말하는 s라인이라던지 글래머같은 미의 기준도 결국은 백인들 더 거슬러 올라가면 고대 로마.그리스에서 비롯된거죠.조선시대 양반들이 글래머를 좋아하진않았을 거라 봅니다.(굳이 고대까지 거슬러 올라가지 않아도 님들이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때 글래머 미녀를 보고 아름답게 생각했나?떠올려 보시면 정확할겁니다.제 경험담을 말씀 드리면 초딩때 복권뽑는 여성분들 보고 미녀들이라고 계속 하길래 저 혼자서만 못생겼는데 왜 자꾸 미녀라고 하지?하고 의구심을 가졌던 기억이 나네요.미녀의 기준도 성인이 되어서야 생겨나는 겁니다.후천적 학습에 의해서 말이죠.)
전혀요; 당장 청나라때 대만의 서양인들을 몰아낸 정성공만 하더라도 백인 첩을 몹시 선호하였었고,
중국 쪽에서도 색목인(백인)들의 이목구비를 칭찬하였습니다. 신윤복의 미인도만해도
동양인의 스테레오인 광대뼈와 칼눈, 다소 짙은 피부, 낮은코 대신
하얀 피부, 빨간 입술, 고운 얼굴 윤곽, 적당히 크고 깊은 눈, 오똑한 코를 그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