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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3-04 01:16
지금까지 터진 라이젠 이슈
 글쓴이 : 개개미
조회 : 1,332  

1. 바이오스 문제..

2. 코어파킹 문제..

3. 그리고 지금 이게 가장 큰 문제 같은데요...

    L3 캐시 레이턴시 성능 개판부분입니다.

    이미 amd에서도 내용을 밝히기는 했는데.. 이게 과연 해결이 될련지.. 의문점이 들기 시작하는군요..



내용-

"라이젠 부터 인텔과 동일한 inclusive 방식을 채택하여 L1, L2 캐시를 설계하였고 L3 캐시는 기존의 exclusive 방식과 유사한 Victom 방식을 채택하였습니다.

 

그리고 VIctom 캐시 방식으로 뛰어난 대역폭을 얻었다고 AMD가 밝힌 상황입니다. 하지만 캐시 대기시간이 길어지면서 Victom 방식에서 얻었던 5배의 대역폭이 감소되기 시작하였으며 최종적으로 8MB 이후 부터는 무려 DRAM 수준으로 개판이 나기 시작했으며 이는 exclusive 방식의 불도저 보다 낮은 수준이 됩니다.


라이젠의 L3 캐시 용량은 16MB 이며 CCX 1개 당 8MB 할당 되어 있습니다. 결국 CCX 공유 구조에서 캐시 대역폭이 개판난다는 결과가 나옵니다.

- 1개의 CCX에 있는 L3 캐시는 잘 작동하지만 반대편 L3 캐시는 고자가 된다는 겁니다. ㄱ-


이러한 벤치 결과를 도출한 웹진은 빠른 수정이 필요하며 아키텍쳐 변경이 예정된 ZEN+에서는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


이게 지금 설계문제인지 바오스문제인지 정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은듯 한데..

문제는 이게 설계문제라고 한다면.. 나중에 나오는 zen+에서 설계 변경하고 잡아야 한다는 거죠...

작년에 나온 tlb버그 재림이란 애기도 있고..


잘못하면 기존 제품은 그냥 쭉.....




이번에 나온 1700과 1700x,1800x의 성능이 그렇게 차이가 나지 않았던 문제도.

이 캐시 레이턴시 문제라고 보는 경향도 있더군요...


근데 신기한것은.. 이렇게 문제가 뻥뻥 터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성능이 나쁘지 않다는 겁니다.


작업 성능은 인텔 익스트림과 견주고 게임은 브로드웰.. 아니면 아이비에 비비고 있으니 말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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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스미스 17-03-04 01:22
   
저런 문제가 있는데도 6900K 뺨을 때리고 있었다니..;;
     
개개미 17-03-04 01:26
   
그러게요 진짜 신기하네요..
라이젠끼리의 팀킬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고..
지금까지 문제라고 루머로 나왔던 부분까지 전부 사실로 들어나고 있는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그리고 그 문제들이 성능에 직격탄을 날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능이 나쁘지 않아요 ㅡ___ㅡ;;;
만원사냥 17-03-04 01:23
   
전자쪽은 얼리어답터가 좋은건 아니죠. 한 몇개월간 기다려보면 장단점이 명확해지고 구매자들의 방향성도 구분하기 쉬워지겠죠.
coooolgu 17-03-04 01:31
   
이걸보면...

라이젠이 틀림없이 뭔가 흠이 있을꺼야 하면서 아주 미친듯이 단점만 찾아다니려고 하는걸로 보입니다..

물론 그동안 AMD에게 통수맞아서 얼얼했던건 인정하는데

1/3 가격의 상품이라고 하니깐 타회사 3배가격상품을 동급수준으로 비교해서 아주 있는대로 흠을 찾으려고하는거 같아요

인텔건 i7 6900k던 7700이던 그냥 나왔으면 나왔나보구나 하는데(제말이 구라같으면 검색창에서 6900으로 검색해보시죠)

뭐 과대광고아니냐 라고 말한다면 뭐 이해하지만(그렇다고 암당이 우리게 인텔거보다 낫다 라는 소릴 한것도 아님)

아주 눈에 불을켜고 단점을 찾으려는 꼴을 보니 참 답답합니다...

7700k 온도가 100도까지 올라갔던건 기억도 안나는건지...
     
개개미 17-03-04 01:41
   
뭔가 오해가 있으신가 본데...
지금까지 터진 이슈들은 amd에서도 해결책 찾을려고 하는 문제점들이고..

amd라서 일부러 흠을 잡는게 아닙니다.

소비자가 문제점을 찾았을 때는 그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요구하는 것이 소비자의 당연한 권리입니다.

근데 이걸 무조건 인텔 아니면 암드 대결논리로 보시고 적대적 논리로 해석을 하시면 그게 더 문제가 되는거죠...

그리고 제 발제글을 보시면 그럼에도 성능이 좋다고 밝혔는데 왜 이런 반응을 보이시는지 모르겠네요?
          
griaso 17-03-04 05:43
   
그냥 냅둬여 ^^ 자기말만 하고싶고 시비걸고 싶은사람은 어디나 있으니까요. 그냥 본인 말대로 걸고넘어지기위해 눈에 불을키고 다니는 사람이 누가 누굴 탓하나요^^
감자가좋아 17-03-04 01:32
   
모든것을 제쳐놓고 가격만으로 끝난거 아닌가요? 가성비라는 마법의 말 말이죠
     
개개미 17-03-04 01:41
   
진짜 마법의 말이죠 ㅎㅎ
무한깡통 17-03-04 01:41
   
인텔이 독과점땜에 amd살려두는건데 amd 제품이 좋아지면 비슷한 성능에 인텔제품은 가격을 거기에 맞혀서 내릴거고 소비자는 얼씨구나하고 인텔이든 amd든 선택하면 되는거 아닌지... 왜이리 호들갑들인지 모르겠네요 대다수 유저들은 20만원대이하 cpu쓸텐데...
     
개개미 17-03-04 01:44
   
그 많큼 관심이 많다는 반증이 아닐까요?
그동안 미친듯이 소비자들을 유린하던 인텔의 독점에 드디어 대응할 수 있는 제품이 나왔으니 말입니다..

그러다 보니 더욱더 관심이 더 갈 수 밖에요.

전 희안한게 있는 사실 그대로를 말하고.. 그것이 라이젠을 무조건 까는 것도 아님에도 왜 오히려 민감하게 받아들이시는 분들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오히려. 이런 문제가 사전에 발견된게 다행인 상황인데 말입니다
아이구두야 17-03-04 01:42
   
이번엔 가격 장난도 없었다니 이정도 성능이면 충분히 구매 가능할것 같네요
저도 좀 있다 컴터 맞출 생각인데 그땐 암드에 더 기울지 싶어요
     
개개미 17-03-04 01:45
   
뭐 용팔이 가격장난은 있었지만.. 그건 차지하더라도 인텔대비 가성비가 훌륭한 제품이죠..

저도 한 두어달 지켜보려고요 ㅎㅎ
스카이넷 17-03-04 01:45
   
1700 3.9g 가 7700k 5.0g 게임성능에 비비기 때문에

라이젠 ipc 는 하스웰에서 스카이레이크 사이에 위치합니다.

아이비브릿지는 넘는 성능이죠.

Amd가 그동안 삽만 펐는데 이번엔 정말 잘 나왔습니다.
     
개개미 17-03-04 01:47
   
최악의 경우를 말씀드린거라 봐주시면 됩니다.
          
스카이넷 17-03-04 01:53
   
이미 3.9g vs 5.0g 게임벤치 자료가 나와있고

하스웰 스카이레이크와 견줄 성능이라고 리뷰가 나와 있습니다.

최악의 경우인데 게이밍성능이 7700과 비슷하게 놀리가 없죠
               
개개미 17-03-04 02:39
   
그래서 드린 말씀입니다. ^^

(http://raptor-hw.net/xe/m1/142048#5)
이거 같은것 보고 말씀하시는거 같은데요 ? ^^

게임 부분에서는 4세대 하스웰보다 떨어지는 벤치값이 나왔는데 하스웰과 상위등급의 차이값과 엇비슷합니다.

그래서 최악의 경우 더 낮은 등급인 아이비와 비교 대상으로 보고 약간 높거나 동급이거나하는 애기가 돌고 있어서였습니다.

확실히 게임쪽으로 봤을때는 아직 인텔쪽이 우세하다고 봐야겠죠.
                    
곰시기 17-03-04 02:50
   
게임쪽으론 어쩔 수 없는게...
그 6900K도 게임으로만 가면 7700K에게 박살난다는걸 입 다물로 오로지 라이젠을 까기위해 7700K를 들고 오는 분들이 있어서 자꾸 논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저도 다른 커뮤니티에서 그런 분을 보면 백만냥 CPU를 예로 드는데 .... 제 답글만 무시 당하네요 ㅠㅠ
비교되는 녀석의 가격대를 생각하면 참 잘나왔는데....불도저 올라온거 생각하면 이건 진짜 엔비디아 1000번대 출시하고 맞먹는 충격을 안겨줬습니다.!!!!
이번에 코어 갯수로 따지면 전력도 적당히 먹는 것 같아서 인텔에서도 뭔가 내놓지 않으면 점유율 떨어질테니 서로 경쟁이 되기를 바랄 뿐 입니다.
몸빼 17-03-04 01:48
   
전쟁은 이미 오래전에 끝났고요,
AMD는 패했어요. 그것도 처참하게.

라이젠 좀 팔린다고 아무것도 안 바뀝니다.

조립피씨에나 좀 들어갈까 브랜드로 나올 일은 거의 없을겁니다. 특히 노트북 시장에서는요.
     
개개미 17-03-04 01:49
   
적어도 2달정도 더 상황을 보시고 결정하시는게 어떨까요?

문제가 있다 하더라도 인텔 대비 가성비에서 더 뛰어난 제품인것은 벤치 결과를 봐도 드러났고.. 실 사용기가 나오면 좀더 확실해 질거라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노트북용은 아직 출시 계획이 없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몸빼 17-03-04 06:14
   
그게 문제죠.

가장 짭잘한 데가 노트북이고
그 다음이 브랜드 PC
가장 돈 안 되는 게 조립컴입니다.

조립컴에서 일부 매니아들이 사줘도 찻잔속의 태풍입니다.
매니아들의 가장 큰 문제가 끼리끼리 모이다 보니 큰 흐름을 못 보는 겁니다.

AMD가 빌빌대는 동안 인텔이 재미를 많이 본 것은 사실이지만 억울한 면도 많습니다.

28nm부터 무어의 법칙이 깨진게 그 원인인데, 그 시점까지는 노드 사이즈 줄이면 모든 면에서 큰 성능향상이 있었고 원가절감이 이루어 졌습니다.

문제는 28nm 밑으로 내려가봤자 이전처럼 큰 폭의 성능향상은 없는 반면 원가가 오히려 오릅니다.
물리적 한계에 봉착한 것이고, 그게 지난 수 년간 CPU 성능이 큰 폭으로 뛰지 않은 가장 큰 이유입니다.

코어수 갖고 인텔 까는 것은 더욱 더 어이가 없네요. 극히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 단일코어 성능이 절대갑이고, 4코어가 개인용 컴퓨터에 가장 적절한 코어수임도 확실해 졌습니다.

ARM 계열 8코어 big.LITTLE에서 LITTLE cluster 4개 코어 다이 사이즈가 big cluster 1개 코어보다 아주 약간만 큽니다. CPU 제조사 입장에서 코어수 늘리는 것처럼 쉬운게 없습니다.

이렇게 cluster로 구분되면 다이 외부 L2캐쉬 coherency 문제가 생기는데 이게 엄청 골때립니다. 두 클러스터간 스위치 해 가면서 캐쉬를 사용하는데 이 오버헤드가 성능 다 갉아먹습니다.

그래서 두 개의 클러스터가 동시에 사용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보아하니 라이젠에서도 8개 코어가 단일 클러스터가 아닌 것 같네요. 그래서 보드 장착 L3캐쉬에서 쫑나는 상황이고 사실상 4코어 사용 대비 큰 이득이 없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거 쉽게 못 고칩니다. 그리고 전력소모가 상승해서 노트북에서 치명적이죠.

자꾸 최적화 얘기 하면서 앞을 보라는 분들 계시는데, 결국 필요한 것은 최적화가 아니라 버그 수정입니다. 그리고 버그 수정은 대부분의 경우 성능 하락을 감수하고 이루어집니다.

종합하자면 무어의 법칙이 깨지기 전이었다면 몰라도 현 상황에서 업계 차원에서 바라봤을 때 라이젠은 의미가 없다는 겁니다.
스테인로제 17-03-04 08:56
   
AMD가 인텔을 위협하려면 명백히 좋은 제품이 나와야 합니다. 차기버전에 더 기대감을 가질 수 있다는 얘기네요 이건. 만약 AMD가 인텔을 완벽히 넘어선다면 아무리 대기업이라도 무시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