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는 저렇게 하는데 실제 식당에는 한식이란 표기를 안 하나 보네요. 그러니 거기서 식사한 미국인이 저기서 파는 한식들이 한국 음식인 줄 몰랐다고 하죠. 심지어 종업원조차 일식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식당 내에 한식 품목들에 한국 음식이라고 명기만 하면 되겠네요. 아 아닌가? 저 코리안이란 표시들은 원래 광고물엔 없고 나중에 한국인이 표기한 건가요? 문제 제기하려고?
당연히 그거랑 이건 느낌이 다르죠. 그건 한국인이 그냥 일식당을 할 뿐 일본 음식을 한국 음식으로 속여 판 건 아니잖아요. 이 세상에 스시가 일본 음식인 거 모르는 사람이 어딨습니까. 그 사람이 korean 레스토랑으로 걸어놓고 스시 옆엔 일식이란 구분도 안 해준 채 그냥 팔았음 모를까 저건 아예 간판부터 kiku라고 일본식인데 문제될 게 없죠. 우리도 일본인이 고기라고 간판 걸고 한식을 일본 음식이라 둔갑시키지 않으면서 한식 팔면 아무도 뭐라 안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