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보고 왔는데, 최민식 분량 넘 기대하지 마시고 그냥 릭베송 영화 보신다고 생각하면 재미있어요.
이건 처음부터 끝까지 스칼렛 요한슨의 영화임...
타이틀롤 맡은 주연포스를 제압하는 악역이 있을라구요. 그러면 영화가 안되는데
무슨 사연있는 악역도 아니고 다짜고짜 나쁘기만 한 악역인데 그래도 찌질하진 않았다는 게 위안.
그래도 헐리우드 영화에 삼성티비 나오고 동원참치캔 나왔다고 오 신기해 하던 시절에 비하면 좋네요.
메이즈러너에도 한국이름 캐릭터가 있던데 보러 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