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으로 인해 수리를 맡겼는데, 수리비를 높게 책정해서 그냥 돌려달랬더니 돌려줄 수 없다고 개인정보 다 있는데, 리퍼폰으로 줄테니 돈 내놔라 뭐 이런식이었던걸로 아는데요?
한번 검색해보세요. 타사의 휴대폰 a/s 정책과 비교해도... 이건 뭐...전 상당히 충격먹었던지라...
선택은 본인의 몫이니 찾아보시고 참고만 해보세요.
IOS 는 사용해보면 안드로이드와 비교가 안될만큼 빠르고 편리한 구석이 많아요~
어떻게 기기가 하드웨어를 이토록 최대성능으로 사용하고 있을까 놀라게 되죠...
하지만 이런 최적화를 위해 막아논 기능들 또한 어이없도록 많기에~
뜻밖에 고생을 할 수도 있어요.
가장 대표적인 게 파일관리에요. 컴에서 처럼 윈도우 탐색기열고 파일을 이리저리 정리 관리해왔다면...
그런 측면에선 사용자에게 아무것도 할수 없게 만든 IOS를 던져버리고 싶을 기분이 들기도 하고~
안드로이드에선 한 파일을 여러 프로그램에서 열어서 사용할 수 있었다면
IOS에서는 프로그램마다 따로 파일들을 이용한다는 것. 그게 은근히 번거로워요.
그냥 IOS에 따르고 그 방식에 모든걸 맡겨버리면 정말 편한 OS, 빠른 OS인데
과거 습관처럼 이용해왔던 당연한 합리적 사고로 본다면 정말 꽉 막힌 OS라 할 수 있답니다.
간단한 예로 만약 A라는 동영상 파일을 본다면
안드로이드에선 임의의 폴더를 만들어 A라는 동영상을 옮겨넣고
a 동영상 재생프로그램, b 동영상 재생프로그램등에서 그냥 불러와서 볼 수 있다면~
IOS 에서는 파일관리 라는 개념 자체가 없기 때문에
A라는 동영상을 a 동영상 재생프로그램에서 볼려면 그 프로그램을 켜고 그안에 A라는 동영상을 넣어야 하고, 다시 다른 b 동영상 재생프로그램에서 A라는 동영상을 볼려면 또 b 동영상 프로그램을 켜서 A라는 동영상을 다시 넣어줘야 플레이가 가능해요.
이런식으로 각각의 파일이나 문서를 개별 프로그램에서 관리한다는게 엄청 불편한듯.
안드로이드나 컴에선 임의의 곳에 둬도 어느 프로그램에서든 불러올 수 있지만
IOS에선 개별 프로그램안에서만 각각의 파일이 동작하거든요.
물론 그렇기에 IOS가 빠르게 동작하긴 하지요~
ios는 윈도우나 안드로이드와 관리체계나 개념이 완전히 달라서 윈도나 안드로이드를 오래 쓰고 능숙할수록 불편해요. 그래서 아이폰 넘어온지 얼마 안되는 사람들이 불편하다고 불평하죠. 근데 완전히 다른 개념을 대충이라도 이해하고 관리체계에 적응하면 또 그만큼 편해집니다. 기존에 mp3를 아이팟을 썼던 사람은 좀 금방 적응하고 다른 mp3 썻던 사람은 불편해하고...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