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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3-13 16:51
다시보는) 배트맨 대 슈퍼맨 - 슈퍼맨+ 배트맨+ 원더우먼 vs 둠스데이
 글쓴이 : 그럴리가
조회 : 363  



센세이션했던 원더우먼의 등장씬처럼 원더우먼 솔로 영화의 성공을 기원합니다.

물론 배트맨 대 슈퍼맨처럼 되면 안되겠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그럴리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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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붸붸o 17-03-13 17:04
   
등장씬이 멋지긴 하네요ㅎ

원더우먼 영화 배vs슈 보단 흥행 할 것 같아요~^^
     
그럴리가 17-03-13 17:11
   
배대슈보다 흥행못하면 접어야죠 영화쪾은 흐흐
민성 17-03-13 17:04
   
역시..노잼...
     
그럴리가 17-03-13 17:06
   
민성님은 그냥 마블식 액션만 보세요.

마블 액션씬은 저런 맛은 안나죠.

저게 더 좋다는 사람도 많은데.. 굳이 이런데와서 노잼이라니

어디가 노잼인지 설명좀?

캡틴 아메리카와 버키의 액션도 좋지만, 저런 맛은 안나죠.

저런 액션도 즐기고, 핸드 투 핸드 같은 마블식 액션도 좋고..




그냥, 님의 감성에 안맞는 액션이면 그러려니 하겠습니다.
          
민성 17-03-13 17:12
   
그냥 개인적인 평가 였습니다.  기분 나쁘셧을수 있겠네요 그점은 죄송 합니다동영상을 다시봐도 배대슈는 영...
액션이 지루한건지 캐릭이 지루한건지.
님말씀대로 전 마블식 액션을 좋네요. 헐크와 아이언맨 씬같은...
다만 흥행이.말해주지 않나요?
배대슈는 소수취향임을
               
그럴리가 17-03-13 17:14
   
헐크와 아이언맨씬은 저거랑 큰 차이 없어요

어디가 다른지 모르겠군요. 그냥 단순한 액션 위주입니다

아이언맨의 키술적요소를 제외하고 헐크가 저 위의 영상의 캐럭터들과 뭐가
구체적으로 다른가요?

배대슈가 소수취향이든 아니든간에, 실제로는 흑자를 내었고
액션이 싫어서 실패한게 아니라, 스토리적인 연출 문제로 인해 실패한겁니다

액션으로 인해 실패했다는 평가가 얼마나 있나요?

님이 마블식 액션을 좋아한다고 해서 남의 글에와서 전 마블식 액션이 더 좋아요도
아니고 노잼이라고 할 권리가 있다면, 난 님에게 따질 권리도 있는거죠

그리고 참 유쾌한 행동도 아니고..

밑의 글에도 썼지만, 마블식 액션 중에 주로 많은 핸드 투 핸드 액션은 굳이 히어로물이
아니어도 찾아보면 많습니다.
               
그럴리가 17-03-13 17:18
   
솔직히 제 입장에서는 민성님이 좀 색안경 끼고 보시는거 같아요.

취향이 하나 있으면 다른 취향은 그냥 안중에도 없는...

헐크와 아이언맨 영상 유투브에 있는데 저거랑 큰차이 없습니다.

아이언맨은 주로 피해다니고 헐크가 다 때려부수고.. 주변 건물 파괴되고...

아이언맨이 헐크 버스터로 변신하고 나서는 그냥 둘이 힘대결하고 싸우는데

무슨 바리에이션이 다양한것도 아니고...


제가 유투브 영상을 많이 보는데, 진짜로 양쪽 히어로물을 다 즐겨보는 사람이 아니고

한쪽으로 치우친 사람들은 무조건 상대편 영상의 장점들을 싹 무시하고 색안경끼고

팔짱끼고 평가하더군요. 민성님이 그런 쪽의 사람인거 같아서 그냥 넘어가진 못했습니다.
                    
민성 17-03-13 17:40
   
그 건물이 부서지는것에 쾌감을 느끼는거 아닌가요...
저런 잿더미에서 무미건조한 비행레이저 보다.
사실감있고 웅장하게 건물이 부서지니까 재밌는거죠.

그리고 캐릭도 마찬가지...
슈퍼맨 등장하면 100퍼센트 예상이되죠.
비행해서 레이저 쏘고 힘으로 빙빙돌려 던지겠지...

원더우먼 등장하면 아 방패로 막고 칼로 자르겠지..

그대로...

하지만 헐크는 지능이 낮고 아이언맨은 다른 장비 소환이 가능해서 변수가 무궁무진 해서 긴장감이유지.

연출력도 마찬가지 뻔한 캐릭이라도 원더우먼 방패와 칼을 기발하게  사용했으면 괞찮았을겁니다
딱 고전 히맨식 액션

스파이더맨의 뻔한 거미줄공격으로 어떤액션을 보여주던가요.
이건 연출력의 차이인듯.

말하자면 수도없이 더있습니다만
그냥 노잼이라고  경솔하게 말한것 같아 생각을 덧붙임니다.

그리고 색안경이라뇨...반전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캐릭은 배트맨이란겁니다.
                         
그럴리가 17-03-13 17:44
   
헐크와 아이언맨의 액션씬에서는 님이 이야기하는 그런 바리에이션이 다양하게 안나옵니다.
어벤져스2 내용이잖아요? 마블 영화중에서도 기대보다 재미 없었다는 평가도 있는..

헐크 솔로 영화만 봐도 헐크가 어떤식인지 뻔히 알죠.

근데 그게 좋아서 보는 사람도 있다는거에요.


힘 그자체를 느낄수 있어서 좋다는거죠.

그게 꼭 마블과 Dc로 나뉘는게 아닙니다. 님이 가장 좋아한다는게 배트맨인데

배대슈에서 배트맨의 액션은 어땠던가요? 아니 오히려 배트맨 영화 중 가장

완성도 높다는 다크나이트 시리즈는 되려 액션에서는 상대적으로 취약하죠.


스파이더맨의 경우는 우리가 예시를 여기서 들 필요가 없습니다.


님이 대표적으로 예를 든게 헐크 vs 아이언맨의 대결이었으니까요.


그리고 상식적으로 액션 연출로 인해 배대슈가 망했다는 평가가 없습니다
있다 하더라도 소수에요.

그러니 액션에 대한 님의 감성은 그렇다치고 그 감성을 합리적으로 보이고 싶어서
소수 취향이고 평가가 안좋았다는건 논리적 비약이라는겁니다.
                         
그럴리가 17-03-13 17:49
   
무미건조한 잿더미에서 하든, 사람들이 있는 건물에서 하든

파괴되는건 마찬가지고 힘을 느끼기에는 마찬가지에요.

건물 내구성이 사람이 있고 없고에 따라 달라지나요? 아니죠?

똑같이 파괴력을 느낄수 있어요. 이 부분은 님이 설명한 건 그냥 설명하려다보니

나온거고, 사실 님이 느끼는건, 색채감인거죠. 색채감이 마블 영화가 더 좋다는거에요

님 감성에는.


아마도 님은 300도 별로 안좋알걸요? 간단히 말해서 잭 스나이더식 회색 빛 색감이

싫은게 속내 아닐까 싶습니다. 이건 감성적인 부분이라고 보거든요.


비행하고 레이저라고 하는데, 그 단순한 비행과 레이저 자체가 너무 멋있게 표현되서

좋다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비행하고 레이저라는 단순한 컨셉을 어떤식으로 어떤 각도로

묘사하느냐... 특히 둠스데이와 슈퍼맨의 히트비전 대결 같은 경우는

전율까지 느끼는 사람들도 있어요.

전에도 내가 글을 썼지만, 양키들이 가장 좋아하는 배대슈의 슈퍼맨 액션중에

음속 돌파로 둠스데이 뒤 허리를 치는 장면을 꼽기도 합니다

근데 님 시각으로 보자면 그냥 쿵하고 음속 돌파하는 소리와 함께 조그만한

슈퍼맨(화면에서)이 슈융하고 내려와서 뻥하고치는 단순한 장면 박에 안되요


그럼에도 박진감 느끼고, 저게 바로 슈퍼맨의 힘이지 하고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단

겁니다. 그러니, 이건 어디까지나 감성의 문제인거에요.
그럴리가 17-03-13 17:08
   
유명한 캡틴과 버키의 일대일 대결을 조금만 리얼리틱으로 바꾸면 존윅이나 제이슨 본같은 절제 액션 류와 다를바가 없습니다. 그런 액션은 굳이 히어로물이 아니어도 표현할수 있어요.
아드 17-03-13 17:34
   
감독이 광고만들던 양반이라 짧은 영상으로 보면 확실히 스타일리쉬하고 감각적인데
이게 긴 호흡으로 넘어가면 한계가 보이는건지 뭔지
아리가진리 17-03-13 17:35
   
힘내라 dc!!!
제발 설명충 컨셉만 버려 줬으면 ㅠㅠ
그럴리가 17-03-13 17:59
   
민성님이 선호하는 액션 스타일을 감안해보면

DC 무비에서는 왜 배트맨을 좋아하시는지 알거 같아요.

배트맨이 인간인만큼 컴뱃에서 전략을 다양하게 쓸수가 있죠.

아니면 원더우먼 이라든가,... 칼 방패 채찍 액션인데, 단순하게 주먹으로 치고 속도로 치고

힘으로 승부하는 슈퍼맨보다는 액션이 다양하겠죠.

원더우먼과 비슷한 힘의 상대라면, 캡틴 대 버키와 같은 핸드 투 핸드 액션도 가능할 겁니다.


하나 물어볼게요. 맨오스브틸의 슈퍼맨 액션은 어땠던가요? 확실히 배트맨 대 슈퍼맨보다 슈퍼맨의 액션이

보다 다양했다고 보는데... 그 영화에서조차도, '제 눈에는 그냥 뻥하고 날라가고 몇대 서로 치고 받지도 않고

정신만 사나웠다 라면, 님은 분명 보다 근소하고 오래가는 공방전에 매력을 끼는 액션 감수성을 가지고
계신거에요.
     
민성 17-03-13 20:55
   
반은 맞고 반은 아닌듯 하네요.
이게 제취향이라고만 말씀해버리시면 전 증명도 반박도 불가능하죠.
취향이 보편적인가를 증명해야하는데 전 흥행성적으로만 증명해야하고
이건 상관관계는 있지만 필요충분은 아니니...
색감은 상관없습니다. 전 300은 괜찮았고(우와까진 아님) 씬시티는 좋아하거든요.

후자의 전략은 맞습니다. 전 예측이 안되는 무언가의 여지에서 긴장감을 가지니까요.
맨오브스틸의 경우 초중반은 정말 재밌다고 생각했습니다.
처음보는 속도감과 호흡에 우와 하고 몰입했거든요.
하지만 결국 액션씬의 긴호흡과 반복같은 전개에 금방 지루해지더군요.

하나 더 보태면 슈퍼맨의 액션은 엑스맨2의 나이트크롤러 같은 공방같은 창의성이 있었으면 어떨까도 싶구요. 
원더우먼이 차를 방패로 막는 씬도 그냥 차가 두동강나고 맙니다.
초인이니 당연한거라 할수 있지만 결국 던지는 쪽도 더 초인인데 힘의 느낌만  감소시킵니다.
차를 막는 임팩트 순간에 중량감있는  표현등이 힘의 느낌을 살린다고 봅니다.
축구의 골을 살리는건 골망이듯이요
단지 이것은 다른 연출이다로 전 납득이 안되는것이고요.

어떻게 보면 원작 액션 의 느낌을 잘 살린 감독이라고 할수 있겠지만...
영화로 그것도 특수관가서 보는 관객들은 무언가 창의적인 감명을 바라지 않을까요?
          
그럴리가 17-03-13 21:28
   
님이 요구하고 묘사하는 액션을 머리 속에 그려보니
대충 뭔지 알겠네요

오해말고 보세요 그것도 결국 감성의 영역이에요
남에게 설명하려다보니 가장 합리적이라
생각하는 걸  주장하는 거고
그 액션 감수성에 공감되면 영화의 액션이
새롭게 보이기도 하고 또는 맞아 그런거 같어가
되는거죠

근데 전 님이 묘사한 순간 액션 임팩트는
신선함을 잘 못 느껴요 오히려 그런 연출은
히어로물 뿐만 아니라 다른 장르에도
쓰이는 기법이지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서 무감각에 가깝습니다

배대슈가 액션이 고퀄러티라는 주장이 아니나
히어로물로서 현장감을 느끼게 해준다고 봐요
원더우면의 그 장면 말이죠
그리고 원더우먼.은 칼로 두동강낸겁니다하하

제가 모바일이라 더 자세히 쓰기 힘드네요

왜 현장감이 더 내겐 느껴지는지 차후에 쓸 날이 오면
하겠습니다 크롤러 액션도 말에요
메론TV 17-03-13 18:04
   
저도 개인적으론 베트맨이랑 슈퍼맨이랑 싸우는 장면은 애니가 더 좋았음 영화는 좀 아쉬움
그럴리가 17-03-13 18:08
   
민성님//


https://www.youtube.com/watch?v=vYlPiszpNj0


이 리액셔너의 시작 화면이 몇달째 이겁니다.

이런 식으로 느끼고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단 증거죠. 전 님이 잘못되었다고 하는게 아니라
감수성의 차이라서 그렇다는 걸 말하고 싶은거에요.

노잼이라고 말이 대뜸 지나치게 나온 점은  미안하다고 사과하셨으니 전 그 부분에 대해서 신경 안씁니다. 하하
     
민성 17-03-13 20:58
   
사과를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조금 솔직하게 말하면 저도 모르게 약간 반감이 나온듯...
슈대배에대한 실망이 컷던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