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면... 특정 연예인을 비방함으로써 그 연예인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비웃는게 목적입니까?
연예인을 까던, 그 연예인을 좋아하는 사람을 까던 도대체 본인이 얻는 이익이 뭘까요?
일상생활에서 쌓였던 스트레스가 그로인해 해소됩니까? 기분이 좋아지나요?
뭐... 그냥 대놓고 어그로는 그런가보다 하겠습니다. 원래 그렇게 노는 애들이고 적어도 비겁하게
정체를 숨기지는 않으니까요.
가생이는 아니고, 제가 자주 들르는 다른 싸이트가 있는데... 얼마전 설리 결별설이 그곳 게시판에
올라왔어요. 정말 온갖 더러운 성드립이 난무하더군요. 여러분들도 대충 어떤 말들인지 짐작하실
겁니다.
그런데 충격적인건... 설리 관련 게시글에서 온갖 더러운 말들을 쏟아냈던 그 사람들이 다른 정치,
사회 기사 관련 게시글에서는 그 누구보다 엄근진하고, 도덕적인 사람들로 변신한다는 거였습니다.
성추행 관련 기사에 거세를 해버려야 한다며 분노하던 바로 그 사람들이 설리 관련 기사에서는 말
로써 온갖 성추행을 다 하고 있더군요.
자신의 행동이 얼마나 위선적인지 모르는 걸까요? 그냥 연예인은 어차피 까도 되는 존재라고 믿고
있는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