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17-03-13 21:38
전 가끔 치킨 직접 해먹는데..
 글쓴이 : 허까까
조회 : 460  

이런말 하면 보통 그걸 번거롭게 어떻게 하냐는 둥 차라리 시켜먹고 만다는 둥 하시는데.. 막상 해보면 그렇게 어렵진 않아요.

물론 처음 할 땐 되게 번거롭고 어렵긴 한데 이게 몇 번 하다보면 익숙해져서인지 쉽게 하게 되더라고요.

닭도 KFC에서 쓰는 13호닭이라고 해봐야 6천원 정도밖에 안 하고 치킨집에서 흔히 쓰이는 10호닭은 이에 거의 절반 수준입니다. 여기에 가정용 미니 튀김펜을 쓰면 기름도 생각보다 별로 들지 않습니다.

레시피도 인터넷 쳐보면 튀김옷, 소스별로 많이 나와있고요. 이런거 응용하다보면 자기만의 레시피도 만들 수 있어서 좋습니다.

나중에 시간나시면 한 번 해보세요. 친구들이랑 어울릴 때나 손님 왔을 때면 모를까, 혼자 먹을 때 25000원씩이나 주고 사먹으면 너무 억울하지 않나요.

여담이지만 전 요즘 라면 사리만 사다가 국물 레시피 연구중인데 이것도 재미가 쏠쏠하네요. 돈도 굳고요.(5개들이 1400원)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티오 17-03-13 21:39
   
남은 기름은 어떻게 처리해요?
     
허까까 17-03-13 21:44
   
저는 거른 다음에 또 써요. 다만 오래두진 않고 다음날 돈까스나 동그랑땡 같은거 튀기는 용도로 쓰고 버리는 편이에요.

버릴 때는 하수구에 안 버리고 통에 넣어서 따로 버리고요.
보혜 17-03-13 21:39
   
다리만 잔뜩 사서 찜기에 넣어 찐 다음, 프라이팬에 표면만 쌀짝 튀겨도 맛나더군요.
     
허까까 17-03-13 21:47
   
그러면 속살 야들하고 겉은 노릇해서 맛나겠네요.ㅎ

전 전기양면그릴에 다리 올려서 그냥 구워먹어봤는데 이것도 맛있더라고요.
귀요미지훈 17-03-13 21:39
   
오 저도 언젠가 집에서 해봐야지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조만간 한 번 해봐야겠네요. 후후후
후아붸붸o 17-03-13 21:42
   
나중에 결혼하면 해볼래요ㅎㅎ
지금은 그냥 맛좋고 저렴한데서 사먹는게ㅎ
요리 잘하시는분들 멋지세요~^^
송곳니 17-03-13 21:42
   
난 염지하기가 귀찬아서 걍 닭도리탕 한다는 ㅋㅋㅋ 이상스리 내가 만든 튀김옷은 맛이 없다는 ㅎㅎㅎ
셀트리온 17-03-13 21:44
   
kfc 치킨 한통 포장시 30프로 할인 .. 걍 사다먹음.
     
허까까 17-03-13 21:53
   
부럽네요. 저희 동네엔 KFC가 없어요. 파파이스도 없고..ㅠㅠ(맘스터치는 있네요 ㅋ)
바야바라밀 17-03-13 21:47
   
사리면은 찌게에 넣는거라 불지 않게 처리해놔서 라면으로 먹기엔 좀 별로인듯 해요.
     
허까까 17-03-13 21:59
   
음.. 그런가요? 전 좀 오래끓여야 하는 것 빼고는 비슷하던데.
꿈나그네 17-03-13 21:52
   
마트나 쇼핑몰에서 "마법의 치킨가루" 사서 생닭에 바르고 렌지에 돌리면 치킨 비슷한게 되긴해요~ㅋ
맛은 호불호가 좀있는데 저같은경우 마늘 양념장을 만들어서 가루로 초벌하고 양념장으로 한번 더 돌려서 먹음
     
허까까 17-03-13 21:58
   
그거 인터넷으로 보긴 했는데 한번도 안 해봤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