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말 하면 보통 그걸 번거롭게 어떻게 하냐는 둥 차라리 시켜먹고 만다는 둥 하시는데.. 막상 해보면 그렇게 어렵진 않아요.
물론 처음 할 땐 되게 번거롭고 어렵긴 한데 이게 몇 번 하다보면 익숙해져서인지 쉽게 하게 되더라고요.
닭도 KFC에서 쓰는 13호닭이라고 해봐야 6천원 정도밖에 안 하고 치킨집에서 흔히 쓰이는 10호닭은 이에 거의 절반 수준입니다. 여기에 가정용 미니 튀김펜을 쓰면 기름도 생각보다 별로 들지 않습니다.
레시피도 인터넷 쳐보면 튀김옷, 소스별로 많이 나와있고요. 이런거 응용하다보면 자기만의 레시피도 만들 수 있어서 좋습니다.
나중에 시간나시면 한 번 해보세요. 친구들이랑 어울릴 때나 손님 왔을 때면 모를까, 혼자 먹을 때 25000원씩이나 주고 사먹으면 너무 억울하지 않나요.
여담이지만 전 요즘 라면 사리만 사다가 국물 레시피 연구중인데 이것도 재미가 쏠쏠하네요. 돈도 굳고요.(5개들이 14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