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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3-14 00:45
이런 사람 말투 진짜 돌아버리겠음
 글쓴이 : 이렴
조회 : 1,049  

머리에서 입까지 필터링 없이 툭 던지고

상대가 기분 나빠하면 농담인데 왜 그래? 진지충 ?ㅋㅋㅋㅋㅋㅋ

이런 식임 ㅡ ㅡ  아 진짜 , 일주일에 두세번을 이 꼴을 보니까 진짜 저 까지 덩달아

예민해지는거같아요 , 반사적으로 가드 올리게 되는 ??


이젠 그 사람한테 뭘 꼬투리 잡힐지 몰라서 입 다물고 있으려고 하는데

지나가다 아무 생각없이 한 말도 시비로 듣는지 툭툭 쏘고

스트레스 폭발할거 같음 ㅠㅠㅠㅠㅠㅠㅠㅠ

자긴 입버릇 처럼 수시로 1818 하면서 , 하도 열받아서 저도 한번 18 했더니

뭐? 18~? 이러고 큰 욕이라도 들은것처럼 덤비고..

매일 봐야 하는 사이라 , 진짜 ㅠㅠ 아아ㅏㅏㅏㅏㅏㅏㅏ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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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뭐임 17-03-14 00:46
   
일베가 딱 그렇죠
험한말 내뱉고선 화내면
씹선비라고 몰아세우는
산마노 17-03-14 00:49
   
저런 상황에서는 보통 2가지 중에 하나를 선택하는 것 같습니다.
1. 무시하고 살거나
2. 똑같은 방식으로 굴거나.
더 좋은 방법이 있으면 좋지만 대부분 둘 중 하나를 선택하죠.
힘내세요.
알브 17-03-14 00:50
   
업무적인 이야기만 하고 그냥 무시하세요.
군포시청 17-03-14 00:51
   
뭐 사실 무시가 제일 좋아보입니다만, 직급이나 위치가 비슷한 상황이면 한 번 똑같이 따라해보세요 ㅋ
그 사람 때문에 님 성격까지 버릴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그런 사람은 충격요법이 그나마 조금이라도 먹히지 않을지..
사람이라우 17-03-14 00:52
   
직급만 비슷하면 대놓고 얘기 하세요
당신이랑 사적인 얘기 하기 싫다고
후안리켈메 17-03-14 00:53
   
산마노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하시면 될건데...

그러기에는 뭔가...ㅋ

1번을 행하기에는 나를 부정하는것 같고..

2번을 하자니 마찰이 생길것 같아 싫고...

뭐 대충 이런 상태일거임. 이글의 발재자의 상태는...

때론 미움 받을 용기도 필요하고
댓가 없이 얻어지는 뭔가는 없습니다.

희생을 최소화 하는 방안을 고르세요

최악을 피하기 위해선 차악을 선택하는...ㅋ
     
이렴 17-03-14 00:57
   
요즘은 2번에 가까운 형태로 가고 있는데요 .. 저만 예민하고 까칠한 사람으로 만들어버려요
그래서 환장하는거임 더 ㅠㅠㅠㅠ
          
군포시청 17-03-14 01:03
   
저도 2번을 추천하고 싶은데, 그냥 무작정 따라하기 보단, 그 사람의 성격을 보다 면밀하게 파악해서 타격감이 느껴지도록 따라하는 방법에도 연구가 조금 필요하지 않을까요 ㅋ

그래도 별 효과가 없다면 3자를 끼게 만들어서 그 현실들을 최대한 알려보면서 그 사람이 직시하게끔 유도해보는 것도 방편 중에 하나가 아닐지..ㅋ
               
이렴 17-03-14 01:07
   
중간에 있는 애는 그냥 저보고만 참으래요 ..
근데 제가 욱해서 가끔 받아치면, 그 사람한테도 참으래요 ..
                    
군포시청 17-03-14 01:14
   
근데 참으라고해서 그냥 참고 넘길 수 있는 성격이라면 상관 없는데, 어찌됐든 참기 힘든 사람의 경우는 어떤식으로라든 이게 종지부를 찍어야된단 말이죠?

님이 대인배가 되거나, 아니면 이 방법 저 방법 다 해보고 그래도 안되면 그냥 1:1로 술 한잔 하자고 하고 진지하게 얘기해보세요..진짜 속 얘기도 마지노선 정해서 다 털어놔보고..
그래도 안되면 중간에 있는 애하고 그냥 그 사람 안주삼아 씹으면서 잘 버텨보는 수 밖애요..ㅋ
장미여관 17-03-14 00:58
   
녹음 하세요
매일 매일 녹음해서 날잡아서 선물이라고 주세요.
아마 다음날 찍소리도 못할 겁니다.
보통 저런 인간들은 휘발성 메모리라 본인이 한 이야기는 기억 못합니다.
     
이렴 17-03-14 01:05
   
지나가면서 수시로 툭툭 던지는 농담처럼 ? 그런.. 돌아서면 디~~~게 기분 나쁜 말이고
지금 날 까는건가 ? 싶은 애매한 수위들이라서 녹음한다는게 참 ; 어렵겠네요 ..
근데 정말 시도는 해봐야겠어요,
어쩔 수 없이 순서대로 a 의 일을 해야하는데 ,
이제 a 가 더 좋은가봐 거기부터 하고.. 이런 식으로
툭 던지고 가버림..  왜 a 부터 해야하는가에 대해 빡쳐서 설명을 하면 안듣고 가버림..ㅠㅠ
그럼 전 그냥 기분따라 사람 가리면서 하는 사람이 되는거에요 담날부터
뿌링뿌링 17-03-14 01:13
   
저런사람너무싫음.
자신을 너무 쿨하고 솔직하다고만 포장하고
자신에게만 관대함.

저는 그냥 뭔짓을하던 무시하는게 좋은것같은데요 ㅠㅠ
     
이렴 17-03-14 01:30
   
아 이거 레알팩트임 자기가 엄청 쿨하고 솔직하다고 믿음
자신한테는 관대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진짜 확 와닿네요 ㅋㅋ
이렴 17-03-14 01:19
   
그냥 무시하는 방법으로 바꿔야겠네요 ㅠ ㅠ ..
근데 참 말이 쉽지 .. 앞에서 깐족깐족 시비거는걸 매일 봐야하니..
스트레스가 욱욱 ㅠ
쿠르르 17-03-14 01:22
   
그사람이 모두에게 그런식으로 행동한다면 대처하기 쉬운데

특정 몇몇에게 그렇게 행동하는경운 정말 해결이 어렵죠
몽골메리 17-03-14 01:25
   
적응; 선배의 헛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진화; 선배의 헛소리가 노래로 들린다...

다윈 너 주거써...
란데스헤르 17-03-14 02:52
   
속앓이 하기 시작하면 님 몸,정신건강에 정말 해로워요.

직급이 비슷하다면 부딪치는게 미래를 봐서도 좋습니다.

까고 말해서 눈도 못쳐다보는 상관이 아닌 이상 꿀릴게 없다 생각하세요.

요즘 인성 나쁜 사람들 종특이 자신보다 아래라 생각들면 끝없이 시비걸고 견제 합니다

둥글둥글하게 가는것도 나쁜게 아니지만 그건 지금 당장은 처세를 잘 한다고

느낄수도 있지만 나중에는 더 큰 화로 돌아온다는 걸 깨달은 적이 있습니다.
Mahou 17-03-14 10:21
   
간단하게 까칠하고 예민한 자기중심적 인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억하심정과 피해망상에 쌓인 체로 어른이 되면, + 근본없는 시건방짐이 생겨서 그렇게 되곤 하죠.
내 윗대가리는 우선 엄청 똑똑하고, 학벌도 기본적으로 S대 학생회장출신이고요.
그러다보니, 만사 자기가 옳은 줄 알고 착각하고 사는 사람이죠.
그러다가, 지가 추진하다가 요상하다 싶으면, 은근슬쩍 밑에 사람에게 너가 이거해랏! 하고 시킵니다.
요상하니까 요상한 결과가 나오겠죠? 그럼 너 탓이라면 까댐니다.
정신승리 오지는 책임전가죠 ㅎㅎ
난 이 분이 하신 말중에 지금도 기억에 남는 것이, 가정따위 일을 위해서 파괴해도 되는 것이다..
이런 예, 저런 예를 들면서 또 이게 팩트라며 자신을 합리화하죠.
애초 가정을 위해서 일을 하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하는데, 뭐 이딴 인간이 다 있나 싶었슴.
물론, 그분은 40대후반이지만 총각이고요. 결국, 자기를 위로하기 위함이 아닌가 했습니다.
해결책? 있으면 저에게도 알려주세요 ㅋㅋ
빌어먹을! 밥먹고 살려면 일은 해야하고, 이 시키는 하필 내 윗선이고, 우짜라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