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견종이라면 늑대가 압승이겠지만 상대견종이 도사나 핏이라면
개체에 따라 갈립니다...
수십년이 아니라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싸움에 적합한 성품 체형 호흡까지 모든것을 고려해서 개량시킨 종이 도사 핏 불리 쿠타뿐인데
대체적으로 30kg이상의 대형핏이나 70~80kg급의 대형 도사같은 경우 늑대가 다른견종 잡듯이 일방적으로 이길수는 없다고 봅니다
인간이 돈되는걸 안할리는 절대 없는지라....역사속에 오랜시간 동안 투견은 인간들의 유흥이자 돈벌이였죠
사납고 강하기로 이름난 메켄지 늑대나 케나이늑대가 말그대로 개과 동물 천하무적이었으면 인간들이 기를 쓰고서라도 투견판에 끌여들었겠지요
일반적인 도사나 핏이라면 늑대가 썰어버린다에 한표걸겠지만
30kg이상 나가는 대형 핏이나 70kg이상의 도사라면 누가 이길지는 저같으면 상대 늑대를 보고 결정하겠네요
90kg가 넘어갈 정도로 입이 쩍벌어질만큼 큰 오브차카나 보즈세퍼트도 자기 몸집에 절반밖에 안되는 30kg의 핏에게 썰리니....
투견룰이라면 습성의 차이로 인해 무조건 늑대가 도사나 핏에게 판정패당할꺼고 ㅋㅋㅋㅋㅋ
그냥 죽기 살기로 싸운다면 늑대가 이긴다에 저도 한표!!
그러나 늑대의 상대가 30kg가 넘고 투견판에서 날아다니는 챔프급의 a급 핏이나 70kㅎ이상의 a급 도사라면
생각좀해봐야할듯요 ㅎ
전문적이랄것도 없습니다 ㅎ
그냥 습성만 알면 되는 간단한 거죠
늑대야 야생성이 강한 맹수임에는 두말할 필요가 없지만 그렇기에 1대1로 싸움에는 적합하지 않은거죠 무리지어 사냥하는 습성과 상처를 입으면 야생에서 도태되어 죽기때문에 상처를 피하는 경향이 있어 혼자서 쎄보이는 상대에게 무리하게 덤비질 않으려 하는거죠
반대로 도사나 핏같은 경우는 태어날때부터 싸움견이라...먼가를 물어뜯지 않으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을 정도로 개량된종이죠....
즉 늑대는 1대1 상황에서 무리하지 않는편이고 도사나 핏같은경우 오로지 싸움 싸움 싸움 상대가 뭐든 눈앞에 있는 놈을 죽여버릴꺼야 이거죠......
일반적으로 개보다 훨씬 강한 늑대이지만 투견판에 인간들이 끌어들이지 않는 이유가 그겁니다 습성..야생에서의 본능이 강한 늑대인지라 1대1투견판에서 힘을 제대로 쓰는 경우가 드물지요 반면에 도사나 핏같은 경우는 멧돼지랑 붙여놔도 등가죽이 홀라당 날아가거나 살이 찢기고 피가터져도 목숨이 붙어있는한 저 놈죽여버릴꺼야 하고 달라드니....
네 맞습니다 ㅎㅎ 그래서 마지막에 a급 핏이나 도사가 아닌경우에는 생각해봐야겠다라고 한거에욤 늑대를 투견판에 데려오지 않는건 그냥 안싸우기 때문이에요 자연보존같은건 요즘 마인드구요 불과 몇십년전만해도 인간이 자연보호를 외치진 않았지요
늑대는 무리생활을 하는 동물입니다 심지어 무리내에서도 서열이 확실한 동물이기도 하구요 예를 들자면 보아네 늑대농장도 아시겠지만 자기보다 훨씬 작은 진돗개가 서열 1위다보니 늑대들이 감히 덤빌생각도 안합니다 1대1의 경우에는 심각한 부상을 입기전에 도망치거나 배 드러내고 항복합니다 이처럼 늑대의 습성때문에 싸움에 적합하지 않을뿐 일반적으로 늑대가 핏이나 도사보다 훨씬 강한 동물임에는 틀림없지요
투견은 단순히 재미보단 도박이 더 큽니다... 핏이 인기 있는 이유는 싸움스타일이 좋기도 하지만 그만큼 승률도 높기 때문에 핏을 선호하는 거지요 보는 재미는 있는데 결국엔 지기만하면 투견에서 도태되죠.....
야생성이 반드시 강한 체력이나 전투력,공격성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강한 공격성은 야생에서 생존에 불리하게 작용할 가능성도 있죠,
야생성은 그 종이 처한 다양한 환경에 유리하도록 진화된 특성을 드러냅니다,,
때론 은밀성,,예민함,경계성 무리생활을 위한 협동성 사회성 복종성 등등 다양하게 발현되죠
같은 체구라면 투견이 1:1에선 더 강할겁니다,,왜냐하면 야생의 늑대는 부상을 입을 경우 바로 생존의 위험에 직결되기 때문에 소극적인 반면에 ,,투견의 경우는 자기 몸을 사리지 않도록 훈련을 받았기 때문에 앞뒤물불을 안가리죠, 또 반대로 무리생활에 익숙한 늑대는 동료에게 헌신적인 습성이 강점으로 발휘될수도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