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잇몸안쪽이 약간 붓고 아파서 봤더니
사랑니가 올라왔더라고요.
심하게 아픈건 아니었고 그냥 이가 올라오니까
주변 잇몸이 뻐끈한 정도?
여하튼 그 이후
전혀 불편함이나 아픈건 없구요.
사랑이는 쪼금 잇몸 위로 돌출되었습니다.
나머지는 아직 밑에 있겠죠?
이게 더 올라올지... 그냥 이대로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생활하는데에는 전혀 불편함은 없습니다.
아픈것도 없고 음식먹는거며.. 그 주변 치아, 잇몸 모두 괜찮습니다.
그래서 안뽑고 있으려 했는데..
(치과가기가 무서워요 ㅠㅠ)
그런데 얼마전에 사랑니 난 곳을 보면서
손가락으로 만지다가..
희한하게 사랑니 쪽 잇몸을 건드렸던
손가락에서 좋지 않은 냄새가 나더군요.
편도결석이라고 아시는지..
여하튼 그 편도결석에서 날법한 그런 악취가
(편도결석 악취보다는 많이 덜 함)
여하튼 그런 악취가 나는걸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입냄새나 이런건 딱히 없는데
유독 그 부분을 건드리면
냄새가 나네요.
그래서 오늘다시 양치도 꺠끗이 하고
다시 만져봤는데도
냄새가 ........
이러면 뽑아야할까요 ㅠㅠ
흑.. 다른 분들 사랑니 뽑고
턱 팅팅 부어서 오는거 보니
너무무섭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