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1908년 설치 당시의 기계식으로...
돌이켜 생각해보면 아마..그 때부터 좀 약해지셨더군요,
돌아가시기 전까지 그냥 뜬금없이 ...
젊었을때 얘기 해주시던게 생각 나는데 듣는 전 그 당시는 시큰둥 했던게 생각납니다.
아버지 총각때 종로 화신백화점에서 근무하셨는데
백화점 근무하실때 김두한 시계사러 왔었다고도 하시고...
기사에 나온 서울대시계 몇번 고치러 나가셨다고 나중에 말씀해 주시던게 생각나서
이 뉴스 올려드립니다.
그냥 이 사진만 봤을뿐인데..뭐가 핀트가 맞은거 마냥..
갑자기 눈물이 나오네요.
..아버지가.........너무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