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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3-19 13:28
최고동맹국에 크게 신경쓸필요는 없는듯.
 글쓴이 : 동네축사비
조회 : 682  

외교는 언제든지 바뀌기에 어차피 미국과 북한문제에서 같은방향으로 갈파트너기에 아주큰영향은 없을것같지만.

다분히 의도적이거나 아님 외교기류의 경계겠죠.참여정부때 사실미국과의 관계가 안좋았던거는 사실이잖아요. 북한문제나 여러문제들 근데 일본처럼 다시키는대로 하는게 아니듯이 아닌것엔 아니라고해야죠. 다음 진보정권이 들어설것에 대한경계 사드배치 철회에 대한경계, 또 무역재협상을 위한압박등일것 같습니다.

아니면 그동안 전승절가고 AIIB가입하고, 오바마가 한국은 국제적으로 목소리를 내야한다며 남중국해 문제로 메시지를 줬는데 무시등 그동안에 불신이 쌓인것도 크겠죠. 어떤노선을 잡든 주도적으로 하면 뭐라안하겠습니다만 닭근혜가 이도저도아닌 박쥐외교하다 다 날력먹었죠.

미국과 불편해지더라도 아닌것에는 소리내야죠. 중국견제를 위해 일본과 자꾸화해시키기위해 푸시줬는데 쉽지않자 웬디셔먼이 과거사를 이용한 값싼박수를 얻는행동을 그만해야한다는 말도 결국 미국정가내의 불편한목소리였을테니깐요.

다 자국의 이익을 외교하죠. 그타이틀에 일희일비할 필요는 없다봅니다. 다만 어줍잖은 중립외교 특히 광해군과 스위스를 끌어오는분들 많은데, 우리는 북한때문에 절대불가능하다고봅니다. 노선을 확실히 정하되 양보할수있는부분과 용납못할부분은 확실히 해야할듯.

짱깨들이 착각질하게 할 요인을 너무많이 만들어놨죠. 박근혜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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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비두밥두 17-03-19 13:33
   
국내에서 유독 이렇게 중국에 대한 의미없는 우호론이 아직까지도 몇몇 돌아다니는 것이 의문.

같은 인종이라는 동질감이라도 있나봄.
     
동네축사비 17-03-19 13:34
   
어디서 중국우호론이 있죠?
          
두비두밥두 17-03-19 13:38
   
그쪽 글이 그렇다는 말이 아닙니다.

요즘 정세에도 중국과의 관계에 힘을 실으려는 움직임이 보여서요.
               
동네축사비 17-03-19 13:40
   
근데 이번에 배웠잖아요. 근혜가 결과적으로 호구짓했지만 중국과 친하게 붙어도 결국 미국의 강경압박으로 인한 엉덩이 뜨게하는 제재아니면 북한문제는 함께갈수없다는거요.
                    
두비두밥두 17-03-19 13:47
   
장기간으로 보자면, 북한문제 뿐만이 아니라고 봅니다.

통일이 끝이 아니에요. 중국과의 문제는 통일 이후에도 이어집니다.

통일이 된다고 하더라도, 팽창하려는 중국과의 마찰은 이어질 수 밖에 없어요.

저는 장기간으로 볼 때 한국과 중국의 관계는 상호협력관계는 어렵고, 누가 이기냐 지느냐의 문제로 봅니다.

여기서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균형이랍시고 가만히 있다가 멍청하게 당하고 있을 것이 아니라, 이해관계가 맞는 미국의 협력을 능동적으로 쓸 필요가 있죠.

문제는 현재 여당에는 그럴 의지도 없고, 야당은 그런 면이 더 심각해 보인다는 것.
동네축사비 17-03-19 13:34
   
중국견제라는 목적때문에 힘을 실어주는거지 일본의 국력약화되면 언제든지 카드가 바뀌겠죠. 일본이 착각하는거지,

미국의 변하지않는 맹방은 영국,캐나다정도로 봅니다. 그다음호주 이스라엘정도
내가리 17-03-19 13:36
   
미국 입장에서 일본이 제일 말 잘 들으니까 저정도 말을 해주는거지 너무 막 나간다 싶으면 미국이 제일 견제 할 겁니다.
     
동네축사비 17-03-19 13:38
   
영국과 캐나다빼고는 다 자기들이 미국립서비스에 착각하는거죠ㅋㅋ 가장 믿을수있는 파트너긴하지만 나중에 북한문제로 대립할 요소도 있을것같아요.
만원사냥 17-03-19 13:38
   
그건 단지 표현의 한 수단이라고 볼 수 있어서 과대한 해석은 자제해야겠지만... 기분이 좋지 않은 건 사실이죠.

우리가 과거 정권때 스스로 합의한 거라곤 하지만 미사일사거리제한도 마치 우리가 전범국인냥 미국떄문에 이러고 있고, 미군이 주둔할 부지와 비용의 일부를 우리가 지불하고 있고, 이번에 사드때문에 중국과 사상유래없었던 마찰을 겪으면서도 사드배치를 서두르고 있는데 바로 옆 일본보다 낮은 레벨의 표현을 받는건 뭐로 봐도 웃기는거죠. 그러는 와중에도 중국대기업들은 미국에 대한 투자를 약속하고 있죠. 미국도 중국과 직접적인 마찰등은 생각하지 않는 듯하고... 만만한 우리만 피똥싸고 있고...

또한 반대로 그걸 그대로 받아들일수도 있겠죠. 단... 일본보다 낮은 표현을 받은 걸... 뭐 일본은 미국에 반대도 못한다거나 첩이어야 다른 생각도 한다거나 같은 말도 안되는 논리로 쉴드를 해봐야 제발등 찍기 밖에 안되죠. 우리는 미국이 하고자 하는 것에 반대하거나 제 목소리 낸적이라도 있는지... 곰곰히 생각해보면 그걸로 자위쉴드는 참 .. 일부러 그러는건지 그냥 우기고 외면하면 없었던 역사가 만들어지는건지...
     
동네축사비 17-03-19 13:44
   
뭐 다음정부에 기대야죠. 독일이 미국의 최고동맹국이 되려고 알랑방구뀌지는 안잖아요? Eu수장이라는 파워도 있지만
줄세우기에 너무 열받을 필요는 없을것같습니다. 기분이 나쁜건 사실이지만 미국 국익을 위해서 그렇다는데 뭐어떻게합니까.

그렇다고 미국눈치다 보면서 반대소리 못하고 시키는대로 할수는 없죠. 저도 미국이 가장믿을수있는 파트너라고는 생각하지만 북한문제로 갈등이 생길요소는 많다고봐요. 앞으로가 중요하죠.
비좀와라 17-03-19 13:47
   
국제관계에서 최상의 수식어는 파트너 입니다.

동맹이란 말을 따로 사용 했다면 동맹이란 말이 가장 좋은 말이긴 하나 동맹과 파트너를 같이 사용했다면 파트너가 더 좋은 말이죠.

동맹은 형제라는 의미가 있는 반면에 파트너는 친구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이고 국제관계에서 모든 국가는 파트너쉽으로 운용 됩니다.

부부사이에서 아내는 동반자 즉 파트너고 자식은 동맹이 되는 것이죠. 일본은 미국의 자식이라는 것이고 한국은 미국의 동반자라는 의미로 보면 됩니다.

여기에서 영국이나 호주 그리고 캐나다 같은 나라들은 미국이 벌인 전쟁에 언제나 참여하는 국가들입니다. 한국역시 참여 하나 월남전 이후로는 전투병력의 파병을 꺼리고 있죠. 미국이 한국을 멀리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이 미국과의 거리를 멀리 하고 있는 것 입니다.

일본? 일본이 언제 미국이 벌인 전쟁에 참여 하던가요? 다시 말해서 일본은 일방적으로 미국의 보호를 받는 상태란 말이죠. 한국과는 아주 다른 상태란 말입니다. 독일 역시도 미국의 동맹국이라 보기엔 좀 손색이 있죠.

결론적으로 미국의 강력한 동맹은 미국이 참전한 전쟁에 전투병력을 언제나 파견하는 영국 캐나다 호주가 미국의 강력한 동맹국이고 그 다음이 한국 입니다.

군사력과 정치는 서로 따로 떨어져 있는 관계가 아닌 같이 연동하는 존재란 말이죠.
꼴초 17-03-19 13:48
   
이렇게 외교적 제스쳐 하나하나에 일희일비 해서야 ㅎㅎㅎ


이명박이 친미 외교 한다고 욕 많이 먹긴 했어도 그 당시 오바마가 한국 언급 많이 해줘서 좋았긴 했는듯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