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 사정거리는 맞지만 서울이 엄청나게 큽니다. 저기 서울 귀퉁이 야산에 맞아도 서울에 맞았다고 할수있죠.
그리고 진짜 시내한복판까지 떨굴려면 장약을 있는대로 쑤셔박고 발사해도 올까 말까임 당연 위력은 물론 정확도도 떨어짐 게다가 그 장사정포라는게 포신 두개 땜질해서 조악하게 만든건데 몇발을 버틸까요.
장사정포의 공포는 좀 과장된게 있습니다.
연평도 이후에 우리군의 태세가, 특히 장사정포에 대한 우리의 대응태세가 어떤 식으로 변했는지 알아 보고 난 후에 말을 하길 바랍니다. 그저 예전의 상황만 가지고 말을 하지 말고요. 시대가 흐르면 변화가 있기 마련입니다. 한 번 당했는데, 그런 식으로 또 당할까요? 방비도 않고? 그거 이해가 되요? 조금만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나오는 답입니다.
주유소 폭발하는거 본적 없으시죠? 사실 엄청 크게 폭발할것 같지만 바로 옆에 붙어있는집 유리창만 전부 깨지는 정도에요.. 그런거보다 포탄떨어지는게 더 피해가 큰거지 주유소나 가스충전소 폭발은 큰 피해가 아닙니다.
도시가스가 연쇄폭발할 일도 없구요. 전 주유소 폭발을 길건너에서 직접 본사람입니다...
ㅡㅡ;;; 민간인에게 발포하는건 xx하고 싶다는 겁니다.
님이 말하는건 민간에 직접 사격한다는 건데... 군시설을 목표로 사격하다가 명중률이 개판이라 민간에 떨어지는 경우는 있을겁니다. 그런데...
간단하게 말할게요. 전쟁이 싫다고 하셨죠??
적이 싸움을 걸어오는데 그게 싫다고 하면.. .이민을 가시던가 아니면 엎드려서 항복하면 됩니다.
그거 둘 중 하나 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