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이르긴 한데... 봄의 가파도가 최고

저는 쇠소꽉, 정방폭포, 천제연폭포 좋던데요...

전 오설록(체인점 가게가 아니라 차밭?이랑 같이 있는)이 개인적으론 괜찮더군요. 몇몇 크고 작은 오름 등도 괜찮았고

일단...성산 일출봉 가지마세요....거기 가서 보고오는건 커다란 구덩이 하나밖에 없습니다.

성산 일출봉이요

성산 일출봉이요.

구덩이 보고 오세요~ㅋ

난 성산 좋던데;; 힘은 좀 들지만ㅋㅋㅋ
어차피 우도 가는길에 가보는것도 좋습니다.

삼방산이나... 서쪽해안도로도 좋고...

2박 3일이면 전부 다 본다고 생각지 마시고, 서제주나 동제주 한곳만 찍어서 도세요.

정방폭포 천제연폭포 가세요. 둘이 가까이에 있고 입장료도 2000원인가 싸요. 그리고 그쪽에 아치형 다리있는데 식후에 운동삼아 걸을만한 산책형 코스있음

제주 여러군데 가봤지만.

참 아이러니 하게도 애월쪽에 많이 있는 바다가까이 있는 카페에서 수다떨고 잼나게 얘기한게 기억에 가장 많이 남네요 ..

구지 추천한다면 용눈이 오름추천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도
잘 안가는 오름이고 올라가면 우도를 정면으로해서 경치가 죽입니다..

산책을 좋아한다면 비자림, 사려니숲길도 좋습니다. 산굼부리도 괜찮고.
제주도 처음이라는 가정하에
공항출발 - 오설록 - 산방산 송악산 - 중문(천제연/여미지 등) - 서귀포(천지연,정방,쇠소깍,테라로사커피)
- 사려니숲길 산굼부리(한라산방향) or 성산유채재배단지 일출봉(동쪽) - 비자림 - 만장굴 - 월정리해변
- 북쪽해변들
제주시에서는 제주민속오일장 규모가 큽니다. 날짜가 맞다면 구경가세요. 주차장 있음.
감귤/녹차초콜렛 사실거면 오일장이 가성비 최고(맛도 괜찮음)
공항쪽 스타벅스용담DT점 뷰가 시원한게 제주한정 음료 마시고 가면 좋아요.
일정, 취향에 따라 넣고 빼고 하세요

저욥~~ 목욜날 아침 뱅기타고 토욜날 밤뱅기 타고 왔어요~~

중국인 정말 없습니다~~

산굼부리 (분화구 있는곳) 가볍게 들리기 좋습니다, 입장료도 싸요.

성산일출봉 (꼭대기 까지 가시면 추천!) 대신 운전하시는 분은 종아리 알 베겨요~
하지만 올라가는것도 생각보다 쉽고 좋습니다.

한림공원도 좋긴한데 제 취향은 아니지만 갈만합니다.


그리고 정방폭포 가세요! 지금 한산해서 구경할만 합니다.

그리고 정방폭보 근처에 갈치구이/조림/회 3인에 7만9천 하는곳 있습니다.
아마 렌트카 아저씨가 추천해주는 곳인데 정말 강추! 배터집니다.

그리고 보말죽! 꼭!! 먹고 오세요!
맛있는 녀석들에 나온 집인데, 칼국수 3개 먹으려다 보말죽 추천해줘서 먹었는데

첨 먹은 음식인데, 완전 반했습니다.
가격은 1인에 14,000원 좀 쌔긴 한데.. 먹고 후회 안합니다.

송악산 둘레길 좋죠

쇠소깍, 사려니 숲길이 좋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