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잡담게시판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17-03-20 16:23
일본 영화계가 망하는 이유. txt
 글쓴이 : 민달팽이
조회 : 4,862  

「このままでは日本の映画は本当に終わってしまう」

"이대로 가다간 일본 영화는 정말로 끝나고 만다."
 - 고레에다 히로카즈

"일본의 영화업계는 점점 닫혀가기 시작했습니다. 해외에서 취재했을 때 전 그렇게 대답합니다. 좋던 나쁘던 일본영화는 국내 시장에서만 투자를 회수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해외로 나가려는 의욕이 제작자도, 배급사도 없습니다. 토호, 토에이, 쇼치쿠, 카토카와 등 일본 대형 영화사들이 특히 그렇습니다.
 
그리되니 기획이 국내용으로 특화됩니다. 이 상황에 강한 위기감을 느낍니다. 해외에 나가는게 대단하다는 건 아니지만 40세 이하 젊은 영화 감독의 이름을 해외에서 듣는 일이 드뭅니다. 이대론 일본 영화 자체가 세계에서 잊혀져버립니다."
 
([신 고질라] [너의 이름은]) 이 두 작품은 봤습니다. 주변에서 화제가 화제였으니깐요. 두 작품 다 흥행하는 이유는 꽤나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너의 이름은]은 그럴 요소가 풍부했으니깐요. 좀 과한건 아닌가 싶은가 생각했습니다만, 이 영화에 한정되지 않고 여고생과 이라는 소재는 이제 멀어져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는 제가 기존에 지니고 있던 저변을 넘어 확대된 작품이었습니다. 솔직히 그렇게까지 관객이 와줄거라곤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본래 히트요소가 들어간 작품도 아니고요.
 
출자자 측은 후쿠야마 마사하루씨가 주연이니 10억엔 정도는 흥행수입을 목표로 했다고 생각합니다. 전 지금까지 10억엔을 넘는 작품을 하나도 찍은 게 없었으니 전혀 그런 건 생각도 하지 않았습니다. 가만, 영화가 공개되어 흥행한 직후 마을 아주머니께서 "영화 봤어요" 라고 얘기를 들었습니다. 일본 아카데미상에도 불려가고, 텔레비전에 나오기도 하니깐 사람들 인지도 이렇게 바뀌는가 싶었습니다. 영화를 본 사람한테서 얘길 들으면 기쁘더군요."
 
"젊은층을 향한 지원이나 해외진출을 위한 지원이 더 있어야 합니다. [쿨 재팬]이라고 공적자금을 쓰고, 칸 영화제에서 쿠마몬이랑 같이 사진을 찍는 그런게 아닙니다. 그걸로 일본문화를 해외에서 홍보하는 셈이라면 한심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돈을 갖고 젊은 영화감독 100명에게 그 영화제를 경험하게 할 수 있습니다."
 
"전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얼마전 한국에 갔는데 그쪽 프로듀서랑 얘기를 나누면서 한국의 시스템에 대해 물었습니다. 한국에서는 흥행수입의 45%가 극장에 돌아가고 나머지 55%가 영화제작위원회(출자자)와 제작회사(감독 등 제작자)가 6:4의 비율로 나뉘는 것 같습니다.
 
즉, 흥행성적이 10억엔이라면 2억 4000만엔이 제일 땀을 흘린 제작자들의 손에 들어가는 겁니다. 그리고 그 자금은 다음 작품 준비에 쓰여집니다. 하지만 일본일 경우면 50%가 극장이고, 나머지 50%중 10%가 배급사. 나머지 40%가 제작 위원회로 넘어갑니다. 대부분 경우면 감독에게 돌아가는 건 없습니다. 
 
전 협상하고 있지만, 일본에서는 돈 얘기 하는걸 별로 안 좋아합니다. 1%의 성공보수를 협상하는데 왜 이렇게까지 고생해야 할까 진짜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한국의 시스템을 듣고 어두운 기분이 들었습니다. 영화감독은 벌어먹기 힘든게 당연하고, 그런 감각으로는 영화감독이라는 직업에 젊은사람들이 꿈을 갖지 못하게 되도 어찌할 수 없습니다.
 
"현재는 54세로 앞으로 2년마다 작품을 찍는다고 해도, 20년 동안 10개 밖에 찍을 수 없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니 코앞에 바쁜 것만으로도 커리어가 끝나는게 아닐까 불안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일본 영화계에서 이제는 실사화 를 안 붙이면 투자가 잘 들어오지 않는다네요. 제작위원회의 입김은 너무 세고 감독의 입지는 콩알만해서
새로운 것에 도전하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이건 일본 사회 전체적인 분위기이도 하고요.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노원남자 17-03-20 16:26
 
영화만 그런가?ㅋㅋ..가전제품같은것도 자국시장만 안주하다 도태된것들이..
옳으다 17-03-20 16:28
 
일본영화 예전에 친구가 보여줘서 딱 한 편 봤는데, 내용이 동네 한량이 꼬마애 데리고 꼬마애 엄마찾으러 갔가다
한량 본인이 철들어서 돌아오는 영화 재미있게 봤는데 제목이 생각 안 나네요.
     
주말엔야구 17-03-20 16:30
 
기쿠지로의 여름?
          
자파리 17-03-21 13:57
 
맞습니다. 기타노 다케시 주연이었죠.
영화음악도 상당히 괜찮았는데 국내에서도 친숙한 히사이시 죠가 영화음악을 맡았죠.
얘전 태왕사신기 OST도 그의 작품이었죠.
축구love 17-03-20 16:29
 
문제는 그렇게 만들어야만 국내서 팔린다는 것
꽃보다소 17-03-20 16:33
 
그래도 자국 얘기라서 좋게 표현한 듯 보이지만 일본영화계는 망했죠. 그 뿌리인 구조 부터가 완전히 엉망입니다.
구조를 바꾸기란 정말이지 어렵죠. 특히 영화처럼 돈과 연관이 깊은 곳은 지금 같은 황금구조를 바꿀려는 기득권층이 있을지 모르겠군요.
데네브 17-03-20 16:33
 
고레에다 히로카즈 이아저씨 진짜 영화 좋은데 답답한게 많으시겠네요.
반면에 봉준호 감독 같은 해외에서도 활동했던 우리나라 감독은 하나같이 우리나라 시스템이
감독에게 최적이라고 하죠.
진실게임 17-03-20 16:33
 
일본은 잘 배우는 사회라, 갈고, 닦고, 더 정교하게 만드는 장인 정신은 대단한데...

언제나 그런 식으로 다 해가려다 보니, 자체적인 창조나 혁명적 변화는 오히려 사장되는 단점이 있는 듯.

근본적으로 변화와 창조는 서투름으로 시작할 수 밖에 없는데...
     
DawnShine 17-03-20 17:00
 
그 장인 정신이라는거 대외적으로 선전하는 이미지일 뿐이죠

장인정신도 한국이 더 앞설걸요 지금은

열과 성을 다하고 인생을 투자하는 사람은 어느 나라나 있어요
그 수와 비율과 그걸 보조하는 시스템이 문제지
담배맛사탕 17-03-20 16:33
 
저사람 일본에서 넷우익한테 춍소리 좀 듣겠구만.
     
들기름 17-03-20 17:17
 
저 감독님을 춍으로 돌리면 일본은 도저히 해외에 내세울 감독이 없는걸요 ㅋㅋ
이재홍 17-03-20 16:34
 
만화 에니메이션영화 때문에 절대 일본영화는 자국쓰레기급
벗어나지 못합니다.
영화경쟁력이란게 하루이틀에 성장하는게 아니죠.
한국영화처럼 감독의 경쟁력, 해외시장겨냥 투자비..
근데 판도라같은 쓰레기영화는 사라지기를..
퍽받이 17-03-20 16:35
 
관객들도 한몫했다는 거군 가치도 없는걸 국내에서 회수되게끔 그걸 쳐보고 있으니ㅋㅋ
지니1020 17-03-20 16:39
 
일본 연예계 보면 중간에 있는 놈들이 너무 많이 가져감...
앨범도 그렇고 영화도 그렇고 콘서트도 그렇고...
민달팽이 17-03-20 16:40
 
일본 영화의 다양성이 부족한건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나라보다 다양성은 좀 더 우위라 할 수 있는데 그게 필수생존방안으로서 나온 다양성이랄까. 
실사화 작품들에 밀리니까 저예산으로 찍은 영화들이 되어버리고 그게 한국 독립영화  이상 이하도 아니게 돼고. 이건 일본 관객들이나 감독이나 관계자들 내부에서부터 개탄스럽게 나오는 소리들이라..
애니라는 장르가 다른 문화예술분야를 너무 잠식해버렸습니다... 그래서 일본 내수 시장이 매년 기형적이죠
     
푸른마나 17-03-20 17:01
 
저 위에 글을 보니 애니때문이 아니고 시스템 문제 같은데요..
우리나라는 극장:투자자+제작자=45:55 인데
일본은 극장:배급사:투자자=50:10:40 이라는 소리인데요.. 즉 한국은 제작자 이익이 있는데 일본은 제작자 이익이 없어서 이런식의 시스템으로는 일본영화 발전의 미래는 없다는 소리같네요..
우리나라의 경우 55%에서 배급사에 지급할돈과 투자비를 뺀 이익으로 6:4로 나누니 흥행에 성공만 한다면 제작자도 순이익의 40%를 가져가는 구조죠..
봉명이 17-03-20 16:40
 
신고질라는 애니 보면 답 나오자나요
     
재미세상 17-03-20 16:44
 
그렇죠 보고 놀랬어요...심형래 형을 갑자기 칭찬하고 싶더라구요..디워가 그리 대단한 작품인걸 신고질라 보고 알았어요..
쿠파 17-03-20 16:46
 
영화에만 한정되지 않고 사회 전반적으로 모든면에서 엄청 페쇄적이고 수구적이며
변화나 튀는걸 극도로 싫어하는 집단입니다.
19세기말부터 지난 세기 80년대까진 운이 좋았죠.
근대화 빨리해서 그 유산으로 아시아에선 온갖 패악질을 일삼았고
그게 울나라에선 거의 듣보잡인 사카모토 료마가 일본인들 사이에서 젤 존경받는 이유
울나라 6.25로 폐허되고 중국은 문화대혁명으로 다 때려부수고 걸어잠그고
이렇게 아시아에 경쟁상대가 없었을때 유럽.미국 실컷 모방해서 고가로 잘 팔아먹었는데
그게 안되니 이제는 망하는거죠.
그 불만을 정신병 수준의 혐한으로 풀고 있는거구요.
쟤네도 이 상황을 타개하려면 후진적인 정치부터 싹 뜯어바꾸고
완전히 새로운 도약을 해야하는데 가능성 없어보입니다.
저는 사실...첨부터 일본을 싫어하진 않았습니다.
근데 알면 알수록 뜯어보면 볼수록, 숨이 막힐 정도로 답답하고 우울증 걸릴것같은 사회입니다.
그리고 세계최고 내로남불과 이중성,유아수준의 국민들, 개돼지 근성에 환멸을 느꼈구요.
저런 곳을 세계최고의 나라라고 모든 일본 미디어들은 매일 자화자찬하며
타국(특히 우리나라)비하는 쩔구요.
그냥...답이 없습니다.
멸종해야 종족이고 꼭 자연적인 재앙(방사능.지진)이 아니라도
정신적으로 계속 저 수준인 이상 시간은 걸리겠지만 멸종될거라 봅니다.
     
햄돌 17-03-20 16:51
 
일본이라는 나라는 왜 이렇게 우리랑 이질적일까요
          
DawnShine 17-03-20 17:15
 
일본이라는 나라 자체가 이질적이죠
열등감으로 똘똘뭉친 갈라파고스 섬나라인데

양파같은 나라임
     
바람노래방 17-03-21 17:08
 
근대화라는 것도 단지 환상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기술적인 부분을 따지고 들면 사실 조선이 더 앞섰죠.
일본이 앞섰다고 착각하는 있지만 일본이 집중투자했던것은 군대에 있습니다.
조선은 경제개발에 올인했다면 일본은 군대 양성에 집중했고
그리고 군대를 동원 전쟁을 통한 약탈을 근거로 발전한것죠.

역사를 통틀어보면 결론은 하나입니다.
전쟁에서 이기는 놈이 뭐가 됐든 장땡이다.
사나 17-03-20 16:47
 
춍이네
스크레치 17-03-20 16:54
 
진짜 한 10여년전만 해도 일본영화 이름이라도 한두번씩 들어본건 있었던걸로 기억되는데

요즘엔 정말 한번도 못들어본듯...

일본이 싫다 좋다를 떠나서 일본영화엔 진짜 전혀 관심이없음...
거룩 17-03-20 17:03
 
철도원/냉정과 열정사이 이정도가 기억에 남는데 그 무렵에서 멈춘듯...
순대천하 17-03-20 17:03
 
이 사람도 일본이 갈라파고스 되는 원인의 일부로 큰 시장을 말하는데 큰 시장은 해외진출에 플러스 요인이 되지 마이너스가 되지 않죠.

영화 전문가라 경제 상식이 없어서 그런지 몰라도 시장 규모론이란 핑계거리는 언제까지 들먹일 건지.. 미국도 그렇고 유럽도 그렇고 시장 크기가 큰 나라가 문화적인 역량도 크죠.

한국도 영화 시장 크기가 일본과 비슷하고 그게 많은 영화를 찍어낼 수 있는 원동력이며 해외 진출에 플러스가 되는거죠.

그리고 저 사람은 시스템 얘기만 하는데 일본의 가장 큰 병크는 국민 성향이죠. 이번 흥행했다는 '너의 이름은' 이 일본에서는 2000만 정도 동원했다고 하고 한국에서도 흥행했다고 하는데 350만 정도인가..애초 관객 성향이 천지차이임.

신고질라도 일본에서 흥행하고 그네들 영화제에서 상도 받았다고 하는데 저번에 어느 분이 올려주신 한국에서 신고질라 관객수가 7000명.. 일본 국민 자체가 애니 성향에 영화를 보는 수준도 굉장히 낮음. 영화를 발전시킬려면 국민 개조부터 해야..
     
푸른마나 17-03-20 23:37
 
신고질라 는  수준이 낮은게 아니라 우리나라와 공감하는게 완전히 달라서라고 보네요..  고질라 자체가 일본에서 나온거라 아마 애국심 이런것도 포함되어 있을테고 일본배우들 300명 이상 카메오 출현한것도 있는등 일본에 이슈되는게 많지만 한국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이슈라 영화 자체로만 평가해버리니 처참한 관객수를 나타낸거죠..어차피 일본이나 우리나라나 영화보는 수준은 비슷합니다.. 문화와 감성이 달라서 선호하는게 다를뿐이죠.
에버모션 17-03-20 17:04
 
기존 시스템을 고치기 이전에 일본의 연기하는 배우들이나 어떻게 교육 시키는게 순서 아닐까
좋은 시나리오는 소설이나 만화에서 가져다 쓰면 되는데 그걸 연기하는 배우가 어설프면
망하는거지 그걸 누가 돈주고 보겠음..
아를 17-03-20 17:23
 
칸에서 수상했다기에 볼까...했는데 결국 놓쳐서 영화에 대해 뭐라 말은 못하겠지만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가 일본에서 흥행한 이유는 감독이 말했듯 후쿠야마 마사하루와 칸 수상 덕분인듯...
후쿠야마 마사하루가 쉽게 설명하기 위해서 굳이굳이 비교하자면 조지 클루니랑 비슷하더군요.
성인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음... 특히 아줌마들... ㅎㅎ
늦게까지 결혼 안하고 프리하게 살다가 얼마 전에 결혼...
연기파라거나 다작을 한다거나 그런 스타일은 아닌데 음반내고 콘서트도 정기적으로 하고
자기 엄마가 팬이네, 이번에 콘서트에 가고 싶다고 하시네, 엄마 부탁으로 티켓사러 편의점 가네... 이런 소리 꽤 들었습니다.
일본 영화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외에는 딱히 좋았던 기억이 없군요.
몸빼 17-03-20 17:30
 
국민성이 개돼지라 그래요.

영화인들이 으쌰으쌰해서 목소리를 높여야 하는데 그걸 못 함.

결론은 중간에 낀 자본이 대부분 퍼먹음.

일본은 모든 면에서 이 모양임. 개돼지라서.
     
트뤼도 17-03-20 17:48
 
엑... 개돼지까지야... 우리도 옛날에 저랬죠... 감독은 돈안된다고 그러고....
솔직히 제가 이런말하면 일뽕이란 소리 하실분들 계시겠지만, 한일관계 악화되었다고 요즘
너무 일본무시하고 이런건 우리한테도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해요....

고대에 우리문화가 더 발전했었던것도 근대에 일본이 우리보다 더 발전했었던것도 전부 누가 더 우수해서가 아니죠...

단지 그당시 선진문물을 수용하기에 지리적으로 유불리가 있었기 때문이죠...

국제화, 개방화가 된 지금은 사회적차이, 성향적 차이구요....
과거 일본이 잘나갈때는 손재주가 좋은 일본의 성향에 잘맞는 제조업이 주력이었고, 지금은 변화에 그때그때 잘적응하고 새로운걸 좋아하는 우리나라의 성향에 잘맞는 it산업이 대세라 우리도 선전하고 있는거죠....

지금 일본을 비웃기보다는 일본의 좋은점을 우리것으로 만드는게 더 건설적이라고 봅니다
          
tuygrea 17-03-21 01:54
 
일뽕들도 처음엔 님같은 소리했어요
          
션이 17-03-21 11:10
 
이제 오랫동안 지켜보다보니 딱히 배울점이 딱히 별로 없던.......
          
막졸자 17-03-21 12:46
 
일본에서 배울 것이 뭐가 있나요? 뭔가 있어야 배울 것인데, 배울만한 것이 없어요.
어떤 것을 배울까요? 님이 생각하는 배울점을 한번 적어보세요.
나는 딱히 생각나는 것이 하나도 없네요. 반일감정을 떠나 객관적으로 생각해도
현재 우리나라가 일본의 어떤 점을 굳이 배워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않는다는 것이죠.
우리나라가 얼마나 발전했는지 느껴보면 알 겁니다.
레종프렌치 17-03-20 23:43
 
그냥 실력이 없고 재미없어서 망하는 것임
그래도선수 17-03-21 00:29
 
내가  국딩때  처음 본  후레쉬맨은  아직도 잊지  못하고 있음......ㅎ
     
막졸자 17-03-21 12:50
 
황금박쥐, 마린보이, 우주소년 아톰, 타이거 마스크, 철인 28호, 참 고전이 된 만화영화죠.
구르미그린 17-03-21 00:41
 
유치한 애니 원작 영화 + 고질라 같은 괴수물이 범람하니 망할 수 밖에....

헐리우드도 히어로물 범람으로 수준이 떨어지는 것 같은데....
다른생각 17-03-21 08:16
 
그러니까.. 일본에서 제작자나 연출자의 지위는 계약직 하청노동자 수준이라는거네..
입에 풀칠이나 해야하는 시스템이다보니..
창의적이거나 도전적일수가 없는거고..
그러다보니.. 신진 인재의 유입이 되질않아서..
악순환의 고리가 만들어진 상황..
흥행수입은 배급사와 투자사가 다먹고.. 스탭이나 연기자한테는 성과급이 수익의 1프로도 떨어지기 힘든구조..
이른바 월급받는 연예인이라는 일본식 엔터테인먼트 수익구조의 실체라는건가..
디펜서 17-03-21 11:12
 
그래도 성공한 영화 있지 않아요???

혹성탈출~???
션이 17-03-21 11:13
 
감독도 그렇고 연예인들도 그럴고 회사에서 다빼가버리니 아이돌 학예회나 하고 애니나 실사화나 해서 조져놓고 하는게 이해가 가네요. 한국도 아직 다그런건 아니지만 자기가 노력해서 올라가면 그만한 댓가가 따르는데 일본은 진짜 떡고물 떨어지는거 줏어먹고있으니 열정이 있어도 식고 노력안할만하네요
냐옹이 17-03-21 11:21
 
얼마 전에 한국 영화 시작할 때 제작자보다는 투자자가 먼저 나온다고,
미국과 일본의 예를 들면서 일본은 맨 처음 로고 하나만 있다고
바람직한 모습처럼 만든 자료가 돌아다녔는데, 세상 모르는 소리 입니다.

왜 일본 영화는 토에이, 토호, 카도카와 로고 한번만 나오느냐?
걔들이 투자, 제작, 배급을 다 하기 때문입니다.
본문에 나오듯이 수익이 나면 그 대형 회사들이 거의 다 가져갑니다.
다른 애들 이름 박을 이유가 없는 것 입니다.
지들이 다 해쳐먹으니까요.

약간 설명을 더하면 미국은 영화 시작시에 감독 이름이 처음 나오는 권리를
쟁취하기 위해서 영화인들이 정말로 목숨걸고 싸웠습니다.
영화계를 장악하고 있던 이탈리아계 마피아의 협박 및 폭력 행사,
매카시즘으로 유명한 영화인들 빨갱이 몰기 등에 저항하며 얻어낸
영화 제작자의 권리 중 하나 입니다.

그래서 미국 감독 협회 소속 감독들은 자기 영화에서 감독 이름을
영화 맨 앞에 박는 것이 권리이자 의무였습니다.
이 의무 때문에 스타워즈 초창기에 조지 루카스와 친했던
스티븐 스필버그가 본인이 하고 싶었음에도 감독 협회 회원이라
이를 맡을 수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스타워즈의 유명한 도입부, '옛날 옛적에, 먼 은하에서...'로
시작하는 시퀀스는 영화 시작에 감독 이름을 박을 수가 없었거든요.
royo 17-03-21 13:53
 
실제로 일본영화를 보면 가뭄에 콩나듯 괜찮은 영화가 있긴 했는데.... 최근에는 대체로 쓰래기죠.
최근 행보를 보면 뭔가 잘하는 것에 집중하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애니가 유명하고 그나마 해외에서 먹히는 컨텐츠다보니 그걸 가지고 어떻게 울궈먹어 보려는 생각이 아닌가 싶어요
스코티쉬 17-03-21 17:57
 
신고질라가 일본에서 흥행했나요?? 역대급 똥이라고 생각했는데..
타싼 17-03-21 23:09
 
일본 영화는 요즘 넘 재미없음.;; 실사가 뭐야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