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가서 언제 제대하고 언제 취업하고 언제 돈벌어서 언제 집을사고 언제언제언제... 남친집이 좀 살면냐 기대나 해보겠지만 말이죠... 그냥 둬보세요... 눈에서 멀어지면 맘에서도 멀어질겁니다... 그래서 헤어진다면 진짜 사랑이 아니겠죠... 말리면 더 하고 싶은게 사람심리니...
전 여동생이 없지만, 내가 친오빠라면 고무신 꺼꾸로 신으라고 하던가, 입대전 헤어지라고 하겠습니다.
내 여동생 힘들게 하고 싶지 않네요.
젊은시절에 군대간 남자 기달리는 여자도 불쌍합니다. 물론, 억울한건 군인이지만, 현실적으로 그래요.
아 물론, 저도 군대에서 차였습니다 ㅎㅎ 아놔..썩을 것..
저 입대할 때 너무 울고 쓰러져서, 링겔까지 맞은 여자입니다 ㅎㅎ 1년 딱 걸리던데요?
하지만, 현재 돌이켜보면 애초에 헤어지고 가는 것이 나았던 것 같습니다.
제대 후에 다시 만났을 때, 마음이 동한다면 그때 만나도 되는 것입니다. 진심 이게 맞다고 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