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거 같네요
중국여행을 안가는 것도 따지고보면 애국심의 발로라기 보다는 중국애들의 위협은 눈에 보이는 실체적 위협이다보니 안전문제 때문에 회피하는 거 같고 일본 방사능의 경우에는 실체적인 위협이라기 보다는 잠재적 위협에 더 가깝기 때문에 아직 그 위협을 제대로 체감을 못하는 거 같아요
게다가 일본정부나 언론들이 방사능 문제에 대해서는 보도관제를 철저히 지키는 것도 한몫하는 듯
오죽하면 일본국민들 조차 방사능 위협에 대해 제대로 자각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으니까요
안 가는게 정상입니다.
체르노빌 때 그 일본인들 반응을 생각하면....
후쿠시마는 지금쯤 폐쇄되어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체르노빌 통제 반경 30km, 후쿠시마는 통제 반경 20km... ??
거기다 원전 관광도 기획하고 있는게 일본 정부인데... 이런 동네에 그저
저렴한 해외 관광 타령하면서 가는게 기가막힐 지경입니다.
그렇다고 가지 말라고 해봐야 싸우기만 하니... 포기 입니다.
일본 놀러가기 좋아하는 사람들 말이죠. ㅡㅡ;;
작성일 : 17-03-2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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