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나마 후쿠시마현 농산물들은 판매할때 방사능 수치를 공개 하게 되어 있는데 그 허용치가 세계평균친가 도쿄평균친가의 10배인가 20배인가 된다고 합니다...
덕분에 정부에서는 먹어서 응원하자고하는데 일반인들은 실제론 기피한다고 하네요...
그래서인지 일본의 덮밥체인점과 여러 음식체인점들에서 싼맛에 사들여서 음식으로 만들어 판매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수산물은......알수가 없죠
횡성한우를 예를 들자면 횡성한우브랜드를 달고 나오는 소고기의 상당수가
해당 한우가 태어나고 사육된 곳 보다는 도축된 곳이 횡성이기 때문에 횡성한우라는 브랜드를
획득하는 경우가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물론 도축되기 이전 일정기간을 횡성에서 사육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기는 하지만.....
(예전 대법원판례로 불과 2개월내외 기간만 횡성에서 사육되고 도축된 한우에 횡성한우라는 브랜드를
붙여 판매해서 기소되었지만 무죄판결난 사례도 있습니다!)
영광굴비도 잡힌 곳 기준이 아니라 가공된 지역이 영광이면 영광굴비 브랜드를 붙일 수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홍삼 또한 가공되기 이전의 인삼이 어느지역에서 생산되었든지간에 홍삼으로 가공된 지역이 우선적으로
판별기준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횡성에서 핵발전소 터진 건 아니니까요.
우리나라 제도도 완전하진 않지만 후쿠시마에 갖다대며 '다를 것 없다'고 표현하긴 너무하죠.
완벽히 올바른 제도를 가진 나라여야만 타국 제도를 비판할 수 있는 건 아니니까요.
호주 육우 2년인가 사육하면 한우 된다고 하던데 그건 좀 뜨악하긴 하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