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런 기사가 돌아 댕기네요.. 3개월만 일단 써보시고. 맘에 안들면 아무 조건없이 100%환불 보장이라니...
저런건 물건 안팔리는 업체가 재고떨이용으로 쓰거나, 업종 신규진입업체가 쓰는 환불보장 고육지책인데
삼성이 그렇게 자신감이 없는걸까요.. 이해가 안되네요.
국내와는 달리, 북미쪽은 9월 출시될 아이폰8에 대한 일반인들의 기대감이 너무커서 갤s8 홍보가 안될지경이라하니
저렇게까지라도 갤s8 홍보를 하려는 고육지책일까요.. 그게 맞다면 너무 안스러울 지경인데..
애플은 자신감이 넘치다보니 아이폰8 가격을 오히려 기존보다 훨씬 더 비싸게 파는 프리미엄 마케팅을 보일거라는데
(아이폰8은 기본용량 최하 출고가 100만원선부터 시작이라는 어마무시한 소문까지..)
삼성은 오히려 꺼꾸로 공짜 환불 마케팅을 한다면 너무 비교되니까요.. 저러다 갤럭시 브랜드에 흠집이라도 생기면...
보통 이런기사가 나면, 업체에선 첨엔 루머라고 부인하지만, 시간 지나고보면 결국 소문대로 시행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던데..
이 마케팅에 대해 잘 아시는분 정보 좀 부탁드립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되는 마케팅 기법이네요..
삼성이 저렇게 까지 무리수를 써야하나 싶어서요.
삼성전자가 ‘갤럭시S8’ 출시를 앞두고 3개월 사용 후 조건없는 환불 보장 마케팅을 검토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갤럭시노트7 발화로 무너진 자존심을 일거에 회복하기 위해 초강력 마케팅을 준비 중인 것.
삼성전자는 지난해 북미지역에서 갤럭시S7을 한 대 사면 한 대 더 주는 ‘1+1 마케팅’으로 북미 시장을 석권한 바 있다.
2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갤럭시S8을 구매한 사용자가 3개월 체험한 후 마음에 안들면 반납할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시뮬레이션을 돌려보는 등 실행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3개월 사용 후 조건없는 환불 보장 마케팅에 대해 삼성전자가 자신감을 표명한 것이라는 의견과 무리수를 두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전자업계 한 관계자는 “갤럭시노트7때도 제품이 너무 마음에 들어 반납하지 않으려는 충성 고객들이 많았다”며 “삼성이 그만큼 제품에 대한 자신감이 있기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전자업계 한 관계자는 “3개월 사용 후 반납할 경우 삼성 입장에서 중고폰 처리가 쉽지 않을 것”이라며 “오히려 소비자들이 아이폰8 출시 전 갤럭시S8을 사용해보고 아이폰8로 갈아탈 수 있도록 여지를 남겨둬 역효과만 날수도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