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크게 늘어납니다 지켜 보세요.
그 이유는 중국관광객들 상당수가 한국 오면 화장품 사재기 해 갑니다. 말이 관광객이지 반보따리 상인들이죠. 일단 뭐라도 사서 가지고 가면 여행경비는 건지니까요. 명품도 사지만 요즘은 화장품같은 부피가 작은 물건 사서 타오바오 같은데서 파는게 더 효율적이니.. 타오바오에 가짜 한국 화장품이 판치기에 직접 한국 가서 사온 제품들은 인기도 좋습니다. 신용 있는 판매자들의 경우 한국 방문 일자를 미리 공지하고 예약 받기도 하구요. 중국은 일단 부가세(소비세)가 17%라서 뭐든 직접 구매해서 팔면 오프라인 매장보다 상당히 싸게 팔 수 있습니다. 정식 수입한 경우 그전에 관세부터 붙으니까요. 화장품의 경우 정식 수입하여 통관한 경우와 비교 원가 차이가 대략 32% 정도 납니다. 판매자 입장에선 마진 충분히 볼 수 있고 구매자 역시 확실한 정품을 더 싸게 살수 있으니 좋죠.
중공당국의 한국 여행금지의 영향이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4월부터 이 물량들이 없어지기게 대중국 화장품 수출은 대폭 늘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지켜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