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ㅎㅎㅎ 훈련소니까요...그게 한방에 터져 나올려고하는데...ㅎㅎㅎㅎㅎ 진짜 하늘이 빙글빙글 돌더군요..ㅎㅎㅎ 식은 땀이 나고...ㅎㅎㅎ 제 덕분에 우리 조는 남들 3바퀴 돌 것을 두바퀴 돌았답니다. ㅎㅎㅎ 뭐 3분의 1정도는 2바퀴만 돈듯 ㅎㅎㅎ 화장실 가는 사람 많았었는데..저만 이야기하는 듯...ㅎㅎㅎ
저는 폭풍설사가 게릴라식으로 와서 죽을뻔 했습니다.
아침마다 먹는 우유가 원인이였던거 같은데 차라리 안나오는게 났지 훈련받으러 갈때나 받을때......
그 참을수 없는 고통...화장실도 못가게 하는..... 반응이 올때마다 바지에 쌀까라는 악마의 유혹......
인생중에 설사때문에 죽고싶다는 생각을 처음으로 가지게 된 ㅡㅜ
저도 논산이었는데... 밖에서는 설사는 많이 겪어봤어도 변비는 한번도 몸 겪어봤는데... 훈련소에서 4일동안 변을 못봤습니다... 그러다가 5일째 되는날 신호가 왔는데 진짜 난생 처음으로 x구멍 찣어지는줄 알았죠.... 어마어마한 냄새와 크기의 구렁이가 변기에 움크리고 있었는데... 그때의 쾌감은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