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피시방 알바를 하고 있는데 새벽 세시쯤에 사십대 중반 아저씨가 오더니
지금 지갑을 잃어버려서 택시비좀 빌릴수 없냐길래 나이도 많고 해서 그냥 전번도
확인 안하고 2만원 빌려줬더니 그걸 먹고 도망가네요 ㅋㅋ 그래서
멘탈 나간 상태로 청소하는데 34살 먹은 백수가 만원치 하고 청소 하는 도중에
도망 ㅋㅋㅋㅋ 오늘 아주 날 지대로 잡은거 같은데
하아 차라리 솔직하게 말하면 돈이 좀 아깝더라도 내돈으로 메꿔줄수 있는데
나이는 나이대로 먹은 인간들이 이러니 정말 열받네요 진짜 길가다 마주치면 조져야겠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