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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5-09 12:07
지난 일이지만 초봄에 등짝에 거대한 종기가 나서 마취도 없이
 글쓴이 : ****
조회 : 1,788  

메스로 생살을 찢고 고름을 짜느라 하늘이 노래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의사샘왈 고름집 벽을 뚫어야 한다며 가차없이 휘둘렀던 메스질에 다리 부러졌던 고통의 약 3.4배에 달하는

극악의 고통을 무려 3일이나 반복해서 참느라 진짜 지릴뻔 했음요

간호사왈 고름이 엄청나오네요

동네 가정의학과에선 진료가 안되니 신경외과로 가라고 해서 갔더니 무마취 메스질 

그 의사샘 말하길 진료중에 멱살도 여러번 잡히고 욕도 무지하게 먹는다네요 저도 욕이 목구멍까지 올라옴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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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사과 14-05-09 12:08
   
ㅎㄷㄷ;;;;;;;;
무섭네요
어릴 때 등에 여드름같이 뭐가 나서 가끔 어무이가 짜줄 때도 아파했는데
     
**** 14-05-09 12:11
   
왜 마취를 안해주냐니까 전신마취를 해야한다고 무마취로 째네요;

왜 전신마취를 해야하는지 의문
          
빨간사과 14-05-09 12:12
   
등은 부분 마취가 안되나요?
척추랑 연관있나....
               
**** 14-05-09 12:14
   
마취해달라니까 전신마취해야한다며 그냥 째던데요 ㄷㄷ

피부 밑에 지방층에 종기가 나서 집에서 짜지도 못하고 병원 갔더니 무마취 난도질요 으악
하우디호 14-05-09 12:14
   
사실 그 의사가 SM의 S 취향을 가진...ㄷㄷㄷ;;
     
**** 14-05-09 12:15
   
그렇게 생김요 ㄷㄷ
     
빨간사과 14-05-09 12:16
   
남의 아픔이 곧 나의 행복 ;;
     
레테르 14-05-09 12:17
   
욕먹고 멱살 잡히는데도 그렇게 하니까 M일지도 모릅니다.
하늘꽃초롱 14-05-09 12:18
   
마취제가 마이 비쌌나 보군요.ㅎㅎㅎ
아니면 의사가  %$^$%&^%&#$%& 이던가요.ㅎㅎㅎ
몰락인생 14-05-09 12:24
   
전 어릴적에 종기 한번 났었는데 집에서 어머니가 직접 무지막지하게 고름을 짜내서 거의 기절할 정도로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ㅜㅜ
에어포스원 14-05-09 12:30
   
원래 마취 해줄댄데요? 저는 마취 해주던데;;
hugh 14-05-09 12:34
   
현명한 의사님이시네요..

딱히 마취가 필요 없는 상황에서 굳이 전신마취 할 이유는 없을 거 같아요..

(고통은 심하셨겠지만 ㅠㅠ)
이크 14-05-09 12:45
   
걍...고름만짠듯한데요.......저도 꼬리뼈쪽에....지방층밑에 큰종기가 낫다고 해서 처음에는..국소마취만하고 짰는데...피곤하고 막그러니 다시그부위에 재발하더라고요...결국에는.....척추마취하고....고름집을...완전히..제거하는수술까지 했지요...
밀라노10 14-05-09 16:12
   
전 귀옆에 종기가 자주나서 병워서 쨌는데 부분마취해도 아프던데요..
그때 난도질이란..ㄷㄷㄷ
에치고의용 17-02-26 21:24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