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병이면 좀 애매한 문제가 될 수도 있겠는데, 직업군인이라면 사생활 침해쪽이 맞을 것 같기도 함.
여하튼, 안보가 관계된 부분이라 좀 미묘하긴 하네요.
실제로 수양록이라고 심신수양을 가장한 일기를 적게하여, 훔쳐보는 용도로 군대에서 사용되는데요.
전 그래서 전부 외국어로 적었슴 ㅋㅋㅋ
호기심을 유발시키기 위하여, 예로 김상사가 있다면, 한글로 "김상사"로 단디 적어서 보게 하였슴.
지가 보고 어쩔껀데? 몰래 쳐보고 지 이름 적혀있다고 나한테 뭐라 할낀데? ㅋㅋ 뭐 이런 심리?
나의 주적은 간부(특히 하사관 시키들)들이였고, 그들도 날 겁나게 싫어했었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