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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4-04 00:21
국내 대부업 시장을 일본이 장악한 것을 왜 내버려두었을까요?
 글쓴이 : 쿵쾅흥냥
조회 : 1,713  

adgdg.JPG



일본 대부업계가 국내 대부업시장 40% 이상 장악하고 있다고 하는데,
일본의 저금리로 돈을 빌려와 국내 빌려주기만 해도 엄청난 이득 였다고 하네요;;

생각해보면 대부업이란게 예전엔 좋지 못한 인식이 많았는데 언젠가부터
스포츠와 익숙한 CM 등을 통해 예전만큼 나쁘지 않은 인식으로 이미지를 세탁해며
국내 시장에 잘 녹아들며 대부업 시장을 장악한 것 같네요;;

대부업자체가 긍정적인 인식보다 부정적인 인식이 많았을텐데
특히 대부업 특성상 해외자본으로 국내 시설이나 무언가에 투자한다기보다
돈놀이만 해서 돈만 빼가는 방식일텐데 정부에서 막지 않은건가요?
막을 방법이 없었던 건가요? 아니면 정치적 이유??

여튼 러시앤캐시가 2024년에 국내 철수한다고 하지만, 이미 그정도 시간이면
돈 벌만큼 다 벌고 빠지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http://v.media.daum.net/v/20170403180425647?f=m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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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르르 17-04-04 00:33
   
예산은없고 서민층 돈빌릴 구석을 막긴어렵고
현금동원력 가진 집단을 찾긴어렵고

일본대부업  허용하고 이자율 법적으로 제한해서 통제하는 것 같습니다.
     
narang77ㅔ 17-04-04 00:44
   
'일본대부업  허용하고 이자율 법적으로 제한해서 통제하는 것 같습니다.' 란 말은 틀린 소리입니다. 일본 대부업을 허용하고 이자율을 법적으로 제한하고 통제한게 아니라 김대중이 이자제한법을 철폐하여 일본 대부업체들이 들어 온겁니다.
          
쿵쾅흥냥 17-04-04 00:46
   
아 아무런 규제없이 그냥 무사통과해서 장사하는 것이였네요
          
쿠르르 17-04-04 00:56
   
아 그때부터 들어온거 군요.
한산대첩 17-04-04 00:37
   
고금리 대출을 해주던 제2,3 금융이 외환위기때 거의 사라졌죠

그 공백을 쨉 머니가 밀고 들어왔는데

얘네들 진출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 해준게 쥐 정권이었습니다
     
narang77ㅔ 17-04-04 00:44
   
ㅋ 얘네들이 진출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건 이명박이 아니라 김대중이었습니다.ㅋ
          
원츄 17-04-04 00:48
   
               
narang77ㅔ 17-04-04 00:52
   
솔까 그쪽 지지자들은 기를 쓰고 부정하지만 객관적으로 보자면 김대중은 한국 역대 대통령중에 최고로 일뽕이었죠.

그러니 서해에서 교전이 벌어져도 나몰라라 하고 일본으로 날아가서 일왕과 축구 본거죠. 대일본제국의 신민으로서 일왕과 함께 축구 본다는 사실이 김대중 같은 일뽕에게는 얼마나 영광이었겠어요?ㅉㅉㅉ
                    
처용 17-04-04 01:00
   
오늘도 ㅇㅂㅊ은 서해교전 관련해서 이미 털린 사실도 이렇게 말하는군요;;

그렇게 치면 박그네나 이명박은 명예일본인인가..

글고 멍청한 인간아 김대중 정부 때 이자제한법으로 일본 대부업체가 장악했다고 그렇게
단순하게 말하기에는 상식이 빈약해서 단순하게 말하는 거 같은데

김대중의 경제정책 중 비판 받을 것도 많으나 그 당시 금융시장의 대한민국 상태를 알아야지...
                         
narang77ㅔ 17-04-04 01:12
   
ㅉㅉㅉ
서해교전 관련해서 털린 사실이 도대체 뭐임?
서해교전 바로 다음날 축구 보러 일본 날아간 사실이 없었던 일도 아니고 분명히 존재하는 팩트인데 이걸 쉴드 치는건 정말 아니다.ㅉㅉㅉ

박근혜는 세월호 7시간도 밝히라고 소리치면서 김대중과 관련해서는 그 보다 더 중한 안보와 관련하여 적과 교전이 발생한 바로 다음날 축구보러 날라간건데도 쉴드친다?ㅉㅉㅉ

글구 뭐? 그 당시 금융시장의 대한민국 상태? ㅉㅉㅉ 당시 몇살이었냐?ㅉㅉㅉ
                         
서울뺀질이 17-04-04 01:58
   
김대중이가  97년 12월에  IMF 하고  정부간에 협상 후에  협상 조건이 나쁘다고  지가 당선되면  재협상 한다고  주둥이  나불 거리다가  IMF 측에서  대선 후보들 모두 한테서  대통령 당선 후에  재협상 안 한다고  각서 쓰게 만든 장본인 입니다. 

신문 일면에  대문짝만하게  IMF 협상의 부당성을 지적하면서 재협상 하겠다고 광고까지 했습니다.  대가리에  머가 들어 있는지  알 수 가 없엇던 자칭 경제 대통령 ㅋㅋ!

말년에는 카드 남발로  서민 경제  걍 말아 드시고  퇴임 했지요.
          
한산대첩 17-04-04 01:43
   
김대중때 대부업을 진출하도록 허용했는데

그땐 그냥 대부업체에 불과 했음

2010년 부터 저축은행으로 진출하면서 부동산 PF 대출 부실로 쓰러져가는 매물 사들여

몸짓 불린건 이명박 정권 부터 임

이때 적극적으로 제도적으로 지원해줘 국내 저축은행들과 국내 자산들 매입 해서 몸짓 키움
무얼원해 17-04-04 00:41
   
소득 자산 증빙 어려운 서민들은 1금융 대출이 어려우니
대부업을 놔두고 놔둔게 오늘에 이르렀죠.
imf 대부업 법정이자가 90%가 넘었어요.
발의한 국개의원들도 있었습죠..그걸 막은게 제 기억으로 10년전에 심상정이었음.
일본은 제로금리라 은행에 저축을 안하죠. 그 돈이 모여모여 한국 대부업을 점령했다는..
     
쿵쾅흥냥 17-04-04 00:47
   
아 정말 시기적으로 적절해보이네요,,,
은행에 저축해도 돈도 안되니 한국에 돌려 더 큰이자를 생성한다..
오뎅거래 17-04-04 00:48
   
근데 솔직히 이건 머라할수가 없음 그리 돈된다면 왜 우리나라가 장악못함 걍 경쟁에서 밀린거 뿐이잖아요
걍 이자제한이나 잘 걸어서 재내들 설치게만 안하면됨 바빌론인지 스위스 머시기 저축은행처럼 서치나 같은걸로 혐한 작업 하는 기업 아닌이상은 머라 하고 싶지도 않음
그리고 사체 쓸 정도면 파산신청 하고 별짓 다하는 사람 많아서 리스크 큰것도 사실임
몰라다시 17-04-04 00:50
   
러시앤 캐쉬가  200억들고  시작했을 겁니다 ......24년까지  알차게 빼먹고 바이  뭐 그런 얘기인듯요 ...
구르미그린 17-04-04 01:05
   
당시 특수한 시대상황을 봐야죠.

김대중 정부 시절에는 마이클 잭슨이 한국 스키장에 600만 달러 투자한다고 언론이 온통 대서특필할 정도로

외국 자본을 무조건 유치하기에 바빴기에

저런 자본이 들어와서 영업하는 것까지 막을 수 없었습니다.

문제는 IMF 구제금융을 졸업하고도 수십년이 지나도록 저런 걸 방치하고,

한국기업이 열심히 수출해서 달러를 벌어도 국내에 달러 가지고 들어오면 원화가치 오를까봐 일부러 해외투자 장려해 한국 외환보유고를 억제하려고 애쓰는
한국 정부 정책에 있습니다.
다써베이더 17-04-04 01:05
   
일본 대부업체들이 한국에 처음 진출한 것은 1998년도임
한국이 IMF로부터 긴급 자금을 지원받으면서 이자제한법을폐지하자,대부업체를 운영하던 일본 최대 야쿠자 조직의 하나인 야마구치 조직의 고히시회가 한국에 진출한게 최초죠. 야쿠자 중 가장 거대한 조직인 야마구치(山口)조직은 조직원만 한때 10만명이 넘을 정도로 엄청나게 큰 조직이며 전통적으로 야미킨(사채업)을 주로 하였는데, 일본에서 이자제한법으로 인하여 수익성이 악화되자 수익 다각화를 위해 오레오레(불특정 다수에게 전화를 걸어 돈을 요구), 연예프로덕션, 영화제작 등 다양하게 사업영역을 넓히며 한국 대부업 시장까지 영역을 넓히죠. 러시앤캐시는 1998년 최윤(러시앤캐시 회장) 회장이 J&K캐피탈(일본)이라는 SPC를 설립하여,  A&O인터내셔날(일본)을 비롯한 7개의 회사를 인수하면서 일본에서 대금업을 시작하게 되었으나 재일교포 3세로 아직도 일본국적으로 귀화안하고 12년째 본인 배당금 안받는다지만 이익은 일본이 다 빨아먹으니 여튼 좋게봐줄수만은 없죠.
모기업인 아프로파이낸셜(한국)은 2005년 소비자금융 브랜드인 러시앤캐시를 런칭하며 서민들 피빨아 먹는대 일조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