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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4-04 10:25
우라늄 정제공정 기술을 독자 개발했군요...
 글쓴이 : 진구와삼숙
조회 : 1,178  

수입 불가능 우라늄정제공정…그래서 자체개발 매듭한전원자력연료, 국내 첫 인산트리뷰틸 용매추출공정 독자 개발
핵연료 재처리에 사용될 수 있는 탓에 기술수입이 불가능한 우라늄 정제공정기술이 우리나라 기술진 손에 의해 개발됐다. 이로써 우리나라도 우라늄을 정제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게 됐다. 

한전원자력연료(주)(사장 이재희)는 용매추출법으로 우라늄을 분리·정제하는 화학공정인 우라늄 정제공정기술을 우리나라 최초로 자체개발한데 이어 시운전 등을 매듭지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앞서 한전원자력연료는 5년에 걸친 용매추출공정과 장치의 자체 설계, 실험설비 구축 등을 거쳐 공정성능시험을 수행한 바 있으며, 그 결과 이 공정을 거친 우라늄은 원전연료제조공정에서 요구되는 순도를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술개발에 사용된 용매추출법은 우라늄스크랩 용해액과 유기용매를 용매추출탑에서 접촉시킨 뒤 우라늄을 선택적으로 유기용매에 이동시켜 분리·정지하는 기술로 선·후행 핵주기 관련 용매추출공정에서 주로 방사선에 대한 안정성이 우수한 인산트리뷰틸(Tri-n-Butyl Phosphate)과 유기희석제를 혼합해 사용했다. 

특히 우라늄 정제공정은 원전선진국에서 다양한 형태로 보유하고 있는 선·후행 핵주기 핵심공정으로 재처리에 사용될 수 있어 기술수입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우라늄 정제공정기술로 한전원자력연료는 현재 보관 중인 우라늄스크랩 정제 시 350억 원에 달하는 우라늄 수입대체효과를 비롯해 장기적으로 핵주기사업의 독자기술 확보와 기술·장비를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희 한전원자력연료 사장은 “이 성과는 원전연료 설계·제조를 넘어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의 결실”이라고 평가한 뒤 “앞으로 한전원자력연료는 안전성을 기반으로 한 꾸준한 연구개발로 사업영역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핵주기는 우라늄 채광에서 재처리에 이르는 우라늄 변화과정이며, 크게 정련·변환·농축·가공·재처리로 구분된다. 선행 핵주기는 원전연료 가공 전 정련·변환·농축, 후행 핵주기는 원전에서 사용 후 재처리를 말한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원전연료 가공단계를 수행하고 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대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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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구와삼숙 17-04-04 10:26
   
규슈는 한국땅..


폐연료봉 재처리도 가능하다고 하던데.. 잘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