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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4-04 18:00
민족주의 거부감?
 글쓴이 : 트뤼도
조회 : 425  

밑에 민족주의에 젊은이들 거부감 느낀다?글 봤는데 끓어오르네요....
나치같은 극단적 민족주의 경계하는거지 저는 20대지만 민족주의 거부감 느낀적없는데 다들 거부감느끼시나요?

원래 민족이란 개념은 근대에 와서 만들어진거고, 유전자나 혈통으로 만들어지는게  아니죠....
같이 공유하는 역사,언어, 문화로 만들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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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ugae 17-04-04 18:02
   
민족주의랑 제국주의를 헷갈리시는 분들이 많으신 듯.
아이구두야 17-04-04 18:03
   
저도 밑에서 썼지만 좀 너무 극과극으로 치닫는 대화를 하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말은 민족주의인데 내용은 거의 게르만 순혈주의처럼 하는 사람도 있고 무슨 민족주의를 철지난 사상 취급하
는 사람도 있고용
글쓴님처럼 생각하는게 맞다 봅니다
감자깍기 17-04-04 18:08
   
심려끼쳐 드려서 죄송합니다. 아래에 과열된 양상에 저도 끼여 있어서. 정확히 말씀드리자면 과거에 극단적인 민족주의(순혈강조, 인종차별, 우월성 강조등등)를 경계하자는 말이지 민족주의를 전면부정 하는 것은 아닙니다. 혹시 오해할만한 발언을 하였다면 사과 드립니다. 반론을 펼치시는 분들이 워낙 극단주의적으로 주장하셔서 반발심이 있었나 봅니다 반성합니다.
washedout 17-04-04 18:11
   
저는 인본주의를 지향합니다. 민족주의는 너무 좁은 시각으로 느껴지내요.
홀로장군 17-04-04 18:26
   
요즘 같은 글로벌 시대에 민족주의는,
일부는 열등감 혹은 우월감 에서 나온거라 봅니다
정 반대이긴 하지만  두 가지 다 존재 한다 봅니다
물론 전부가 그렇단건 아니고....
어느정도 경계는 필요하다 봅니다
여기 사이트가 약간은 그런 경향이기도 하고
비좀와라 17-04-04 18:31
   
게르만 순혈주의와 나찌즘을 혼동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게오르규의 25시에 보면 루마니아인 이지만 순혈 게르만으로 선정되는 사람의 일대기가 나오죠.

게르만 순혈주의가 나찌즘이라면 독일이라는 나라를 강조 할 이유가 없단 말이고 타국을 침략할 이유 또한 없단 말입니다.

히틀러 , 스탈린과 나폴레옹 다 좌파적 제국주의 신봉자로 민족주의와는 상관이 없는 사람들 입니다.

원래 좌파 사상이 굉장히 잔혹하고 비 인간적인 사상인데 이는 신본주의에 입각한 사상이라 그런 것 이에요.

이 신본주의 사상이 국가주의 또는 애국주의로 발전하는 것 입니다. 툭하면 박정희 시대에 애국 애족 하자고 하는 구호는 좌파적인 구호란 말입니다.

이 국가주의와 애국주의가 심각한 문제지 민족주의가 심각한 문제가 아니란 말이에요.

삼일운동이 윌슨의 민족자결주의 선언에 영향을 받아서 일어난 민족주의 운동인데 그럼 삼일운동이 잘 못 되었단 말입니까?

주장을 하는 것은 좋지만 좀 앞뒤 가리고 주장을 하란 말이죠.
     
트뤼도 17-04-04 18:38
   
그렇군요.........제가 부족했네요......하지만 그렇게따지면 민족주의에 반감을 가질이유가? 국가주의 애국주의를 경계해야하는 것 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