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17-04-05 00:41
중국 '자전거판 우버' 폭발적 성장
 글쓴이 : 쿵쾅흥냥
조회 : 1,372  


몇 해 전부터 공유경제니 뭐니 하면서 우버, Airbnb 등이 유행하며,
중국에도 다양한 공유경제 사업모델이 등장하고 있다고 하네요.

그 중에서 요즘 '자전거판 우버'로 불리는 < ofo(오포) >나 < 모바이크 >에
엄청난 성장과 함께 투자가 이루어 지고 있다고 하는데,

사실 생각해보면 자전거를 나눠 타는 비지니스 모델은
국내에서 창원시 누비자 등으로 오래전부터 선보여왔습니다.

하지만 이런 사업은 국책사업정도로 도시의 이미지 혹은 환경개선 등의 모델로만
가능하지 과연 수익형 모델로 가능할지 의문이 가네요~

특히나 중국의 국민성을 무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아직 좋지 못한 질서를 가진 중국이란 나라에서 쉽게 고장나는
자전거를 공유해서 타는 사업자체가 a/s 적인 부분의 비용도 만만치 않을텐데
과연 사업성이 높을지 참 의문스럽습니다.

여러 곳에서 투자한다고 하는 걸보면 분명 그에 따른 수익성이
있어보여서 투자하는 것일수도 있는데,,그 결과가 궁금하네요~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4/04/2017040403082.html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안녕하세요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쿵쾅흥냥 17-04-05 00:41
   
한산대첩 17-04-05 00:44
   
중국에선 절대 대여사업 못 합니다

하도 갖고 튀는 애들이 많아서 폰이건 뭐건 약정, 할부 같은거 없이 거의다 현찰 박치기죠
     
쿵쾅흥냥 17-04-05 00:51
   
저도 중국은 절대 대여사업을 할 수 없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최근 성장세도 높고, 투자도 많이 되었다고해서 놀랐습니다~

중국에서 가능하다는 것이요
          
왈도 17-04-05 00:56
   
그거야 기술적으로 해결 가능하겠죠. 보험을 들어놓는다거나 신원정보를 암호화해서 보관한다거나 등등등. 다만 차야 고가라 그렇다치지만 자전거를 굳이 공유까지 해야하나하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무슨 전문 바이크 아닌담에야 몇십만원 주면 얼마든지 살텐데
               
쿵쾅흥냥 17-04-05 00:59
   
그러니까요~
자전거 공유 자체의 수익자체가 크지 않을텐데...가능할까 싶습니다.
참고로 창원시 누비자는 1년에 3만원이더라구요~
자전거 거치 설비와 수리비를 생각하면 국책사업이 아닌이상 수익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 같아보이더라구요
꽃보다소 17-04-05 01:10
   
저런 사업이 힘든 이유는 시민들의 도덕성과 교통의식이 겠죠.
저도 자전거를 엄청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자전거를 타지는 안아요.
이유는 도로가 좋지 못하고 어쩔 수 없이 차도를 다녀야 하는데 몇번 죽을 뻔한 경험이 있어서 포기했습니다.
우리나라 보다 더 무섭게 운전하는 나라가 중국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데헷 17-04-05 01:20
   
누비자 애용자로써 터미널이 없는 형식의 대여는 도대체 상상이 안되네요; 타다가 길거리에 아무대나 세워두고 가도된다니;; 쉽게 범죄의 타깃이 되지않을까요? 터미널 없이 요금 계산도 어떻게 되는지.. 글고 누비자 운영은 그야말로 영리적 목적이 아니라 시민 건강 및 도시 환경적 목적이 커서 운영비 적자가 꽤되고있고 시민입장에서도 대여 요금 부담이 커진다면(지금 연간 3만원이지만 수익성을위해 6~8만원으로 올린다면) 굳이 대여하기보단 중고자전거를 구입하는게 낫다고 생각할텐데요.. 수익이 난다는 것이 이해가 안되네요
호마 17-04-05 09:39
   
이번에 중국 출장가서 봤는데 mobike, ofo같은 자전거 쉐어링 엄청 많이 보이더군요... 편리하긴 한데 몇가지 보이는 문제점은,,, 길거리에 아무렇게나 방치되어 있는 자전거들, 지정장소가 아니고 그냥
 아무데나 세워놓고 가면 되는 거 같더군요.. 교통상황이 안좋은 중국에서 골치덩어리가 될 거 같았고,, 자전거가 고장나면 발견한 사람이 신고해주면 포인트 준다고 그러는데 사실 그다지 실효성이 없어보이고 지금이야 사업 초창기지만 1년 2년 지속가능한 모델일지,, 몇년 후 유지비, 자전거 노후화, 비나 눈 올 때 태풍, 홍수같은 자연재해 상황 시 자전거 보관은 어떻게 할지,, 보증금 5만원 내고 이용가능한데,, 30분에 1원(160원) 투자대비 장기적 수익률이 어떨지,, 궁금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론 부정적으로 봄.. 단기적 유행이 지나지 않을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