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재판이랑 공직자가 그것도 뇌물로 재판받는 거랑 비교하는 클라스.
모든 국민이 다 아는 친박당 자유한국당이 친박이 아니라고 말하는 뻔뻔함.
내가 아니라면 아닌거지 따지지말라는 어처구니.
인터뷰할때 좋은 말만 하라는 뇌피셜
국민들 다 보는 인터뷰에 손가락질에 반말 하는 싸가지.
아무리 봐도 당선을 노리는 행보는 아닌 것 같다는
손석희 때려서 지지층에게 건제함을 보여줄려고 하는 과도한 액션...
저것도 트럼프가 해야 빛이 나는 거지
홍준표가 한나라당 대표을 있을 때의 리더쉽은 ㅄ이였다는 거 모르는 사람 없음..
오죽했으면 오세훈이가 대화도 안하고 시장직 걸었겠음
보는 동안에 한심함의 끝을 보여주는 모습..저런 후보가 나왔다는 것도 난 부끄럽다는
그런데 어떻게보면 나름 계산된 작태라고 할수 있어요
홍준표 당선되고 연일 과거 불편했던 친박과의 관계를 청산하고 친박 지지율을 흡수하려는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 이번 손석희 때리기도 거기의 연장선상이라 봐야 할 듯
대한민국에서 친박세력들 만큼 손석희를 미워하는 사람들도 없을테니까요
모양세는 둘째치고 손석희를 공격하는 것만으로도 친박세력들에게는 잘한다는 소리를 들을테니까요
물론 혹자는 친박흡수해봐야 대통령 되겠냐고도 하시겠지만 어차피 홍준표도 바보가 아닌 이상 이번 선거에서 정권교체는 이미 정해진 게임이라는 거 모를리가 없음
따라서 홍준표 이하 자유한국당 친박세력들 입장에서는 당선 유무도 중요하지만 사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과연 몇%의 지지를 받고 낙선하냐는 것임
과거 노무현 탄핵정국때 박근혜가 한나라당의 메임스트림으로 떠오른 것도 박근혜가 총선에서 승리해서가 아니라 보수붕괴라는 괴멸적 상황에서 보수를 재결집시켰기 때문임
그리고 이때 구심력이 고스란히 박근혜 정치 생명으로 이어져 대통령의 자리에까지 오르게 된 거
홍준표도 지금 그때처럼 본인이 보수의 새로운 구심점이 되고자 하는 것임
그래서 중도보수인 유승민보고도 자꾸 돌아오라 하고 본인 입으로 양박이라고 욕했던 수구보수인 친박세력도 본인 지지세로 흡수하려고 하고 과거 보수세력들을 전부 자기 지지율로 흡수하려고 하는 거
어차피 대선 끝나면 정권교체혹은 심판의 선거구도가 과거처럼 진보 vs 보수 정치대결구도로 재편 될것을 알기 때문에 본인이 자유한국당을 장악하고 보수의 구심점으로서 역활만 유지하고 있으면 정치적 부활은 따 놓은 당상이라고 여기는 것임
그리고 정치적으로 부활하면 지금 법정에서의 재판도 본인에게 유리하게 흐를거라 여기고도 있을테고요
아무튼 어제 손석희에게 한 짓은 양아치 수준의 생떼였지만 그 이면은 꽤 계산된 정치적 노림수라 할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