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캐나다도 미국처럼 약정 조건을 걸고 공짜로 신형폰을 풀거나 100~300불 정도의 싼 가격에 신형폰을 푸는 식입니다. 기존 폰을 반납해야 하는 경우는 극소수의 케이스이고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차피 통신비로 매달 몇 십불씩 소비하는 처지이고, 고가의 폰을 매년 신형으로 교체할 일은 별로 없기 때문에, 폰만 공짜 혹은 싸게 준다면, 약정에 묶이는 것에 별로 개의치 않아 합니다.
그나마 요즘 약정 조건이 많이 나아진 것이 예전에는 무조건 3년 약정이었는데 요즘은 2년으로 줄었지요 ㅋ
그런데 한국하고 무조건 비교하기도 힘든 것이 북미는 통신비가 한국에 비해 기본적으로 비싸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