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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4-05 12:47
러시아 여행
 글쓴이 : 물어봐
조회 : 1,901  

안녕 하세요  러시아 잘알거나
러시아 갔다 오신분 질문 드려요
1 러시아 치안은 괜찮은가요?
2 보통 몇일을 잡나요?

친한친구 몇명이서 계 하고 있는데 러시아
가자고 하네요 왜? 라고 물어보니 미인이
많잖아!!  라고 대답 합니다 미인은 많은건
인정 하는데 치안이 불안해서 ㅜㅜ
안전제일 이겠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ㅇ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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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면튄다 17-04-05 12:52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15년 전쯤에 블라디 보슽톡 갔었는데
내리자말고 어떤놈이 어깨동무하고 총들이 대면서
어두운대로 끌고가더니 매춘을 하지 않으면 죽이겠다고 하더군요
뭐 그정였음
     
물어봐 17-04-05 12:53
   
ㄷㄷㄷ
무서운 동네  ㅜㅜ
     
으힉 17-04-05 12:54
   
그래도 그나마 기브 앤 테이크는 있는 놈이네요
걍 무조건 돈내놔도 아니고 매춘 하라고 협박하다니
     
무한의불타 17-04-05 13:01
   
그래서 하셨구나~ ㅋㅋㅋㅋ
          
치면튄다 17-04-05 13:02
   
안했습니다
방에 들어가니 엄청 이쁜여자가 있던데
막 키스할려고 해서 밀어내고 대화하고 돈만주고 나옴 ;;
여자인데 몸에 털이 너무 많아서 깜놀함 ㄷㄷㄷ
          
물어봐 17-04-05 13:02
   
해야죠 살려면 ...
               
일리지 17-04-05 13:04
   
어차피 돈만 주면야..
PT213 17-04-05 12:55
   
러시아 여행이야말로 진짜 케바케 라는 말이 딱 어울립니다. 대학교 기숙사 생활하면서 친해진 러시아 친구들, 중앙아시아 친구들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이 아주 많은데.. 한국 많이 좋아합니다. 러시아는 가보진 않았지만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은 2번이나 가봤는데요 ㅋㅋㅋ 한국인 이라고하면 사진찍자고하고 나도 한국에 데려가달라고하고..알마티(카자흐스탄 최대도시) 쇼핑몰에서 쇼핑하다가 한국인이라는 이유로 박수도 받아봤어요..암튼 저~~~~~~~~~~엉말 좋아합니다(절대 과장 아니에요 ㅋㅋㅋ) 러시아는.. 러시아 친구들이 말하길.. 한국인은 좋아하는데 아시아인은 차별하는 사람이 정말 많아..특히 중국인을 싫어하는데 구분을 못하니까.. 라고 말하더군요..
     
물어봐 17-04-05 12:57
   
러시아가 인종차별이 심하다고 들었는데
동양인들이 돌아 다니면 총맞는거 아닌가요?
          
PT213 17-04-05 13:00
   
ㅋㅋ시대가 어느 시대인데요..... 동양인이 그렇게 돌아 다니다 총맞고 다니면 벌써 맨날 네이버 메인을 아시아인이 러시아에서 총맞아 죽는 뉴스가 채우겠죠.... 엄연히 테러인데.. 어쨌든 러시아 여행은 본인 스스로가 조심해야하는건 명백한 사실입니다.
          
냐즈 17-04-05 13:27
   
동양인은 괜찬은데
흑인이나 흑인혼혈을 극도로 혐오한다더군요...
     
으힉 17-04-05 12:58
   
음식은 어떻던가요? 경제가 좋건 나쁘건 그래도 강대국인데
음식은 알려진게 없는것 같아요. 저는 정말 단 1개도 모르겠어요
          
PT213 17-04-05 13:00
   
음식은.................. 저도 별로 추천을 드리고 싶지 않아요.......저도 많이 아는건 아니지만.........친구들이 만들어준 러시아 집밥, 러시아 디저트, 러시아 수프(뽀르쉬) 등 마니 먹어봤는데요..... 예...........좀 아닌것 같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일리지 17-04-05 13:00
   
한국인이란 이유로 박수까지 ㅋㅋ 대단합니당.
한산대첩 17-04-05 12:56
   
1년 가까이 러시아 파견 다녀온 친구가 있는데

해지면 한산 한곳은 절대 피해야 하고

러시아 현지인들 처럼 입고 다니면 고려인으로 보기도 해서 좀 안심된다 하네요

러샤 애들도 고려인은 안건든다 합니다
     
물어봐 17-04-05 12:58
   
의상공부 해야 되나요?  ㅜㅜ
          
한산대첩 17-04-05 13:02
   
러샤 가자마자 시장으로 쇼핑 하러 갔다네요 ㅋ
Goguma04 17-04-05 13:02
   
사촌 여동생이 얼마전 블라디보스톡 혼자 여행갔다 오던데
남자끼리 손만 안잡고 다니면 괜찮을지도ㅋㅋ
PT213 17-04-05 13:03
   
근데 의외로 러시아 친구들하고 지내면서 빙구같은 모습. 친근한면이 되게 많아요 ㅋㅋ 인상이 무뚝뚝하고 차가워 보여서 그렇지 말 섞다보면 또 아닙니다ㅋㅋㅋ 물론 일반화는 아니지만 ... 적어도 제주변의 러시아인들은 그러네요ㅠㅠㅠㅠㅠ 대신 제 주변의 최악의 친구들은 대부분이 프랑스 여자들이였습니다.
발쫑 17-04-05 13:07
   
제가 듣기론 지역적 성향이 크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땅덩어리가 넓고 역사적인 부분이 있다보니 (러시아도 역사적으로 다민종 국가 형태죠) 모스크바가 수도다보니 아무래도 자부심넘치는 스킨헤드가 많아서 인종차별이 제일 심하다고 들었고요, 4월인가 5월기간인가가 스킨헤드 축제같은 달이라 그때가 가장 위험하다고 하더라고요.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마구자비 구타하기로 유명하죠.
하지만, 블라디보스톡이나 샹트뻬테르부르크 쪽은 내몽골인도 많고, 중국계나 고려인계가 있는 편이라 영어도 가능하고 나쁘지 않다고 들었습니다. 물론 한국남자에 대한 호감도도 좋다고 들었고요
아날로그 17-04-05 13:16
   
아~~~ 캄차카반도 제 꿈의 여행지였고.....계획도 오래 세워놨는데...........
쪽바리 새퀴들이...방사능으로 다 오염시켜놔서.....
가야할지 말아야할지...저는 고민입니다.
바뀐애 17-04-05 13:18
   
어쩔 수 없이 가는 상황이 아니라면 절대 안갈 듯
혼자가좋아 17-04-05 13:32
   
딱히 치안이 좋은 나라는 아니라는 이미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