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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4-06 13:54
음? 견우와 직녀 전설이 우리거 아닙니꺼?
 글쓴이 : 푸른하늘3
조회 : 880  

그래 알고 있는데...

한무제-위자부 관련 드라마에서 나오길래 뜬금?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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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렙고블린 17-04-06 13:56
   
어디껀지 별로 신경은 안쓰고있습니다만 일본에서도 유명한 전설같더군요
감방친구 17-04-06 14:01
   
중국(지역적 의미로서)계 전설입니다
설설설설설 17-04-06 14:03
   
중국쪽에서 먼저 전래되었습니다.

우리쪽에서는 일단 고구려고분벽화에서 그림으로 확인할수 있구요.
     
화난늑대 17-04-06 14:04
   
동이족 전설 입니다
          
설설설설설 17-04-06 14:07
   
다큐 링크 좀 주세요. 이상한 종교적인 색체 말구요.
          
설설설설설 17-04-06 14:08
   
, 중국 후한(後漢) 때 조성된 효당산(孝堂山)의 석실 속 화상석(畫像石)의 삼족오도(三足烏圖)에 직녀성과 견우성이 보이는 것으로 보아, 전한(前漢) 이전으로 소급될 수 있다. 곧 춘추전국시대에 천문 관측을 통해 은하수가 발견되었으며, 『시경(詩經)』 「소아(小雅)」 <대동(大東)>에 설화의 연원으로 추정되는 시구가 있다. 후한(25~220년) 말경에는 견우와 직녀 두 별이 인격화하면서 설화로 꾸며졌고, 육조(六朝, 265~589년) 시대에 이르러 ‘직녀가 은하수를 건너 견우를 만난다.’라는 전설로 발전하였으니, 이 설화의 가장 오랜 것은 『형초세시기(荊楚歲時記)』에서 발견된다. 우리나라는 강서 덕흥리 고구려고분벽화(408년)에 은하수 사이에 견우와 개를 데리고 있는 직녀의 그림이 발견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견우직녀 (한국민속문학사전(설화 편), 국립민속박물관)
               
화난늑대 17-04-06 14:40
   
동이족에 대한 다큐였습니다
동북아로 전래된 동이족의 삼족오 신화에 대해 설명하면서
삼족오 전설을 동화로 설명하는데
견우직녀도 삼족오 전설에서 파생된 신화라고 하더군요
분명히 제 기억으로는 공영방송에 한건데 역사스페셜 같기도 하고 너무 오래된거라..
제가 나중에 시간될때 함 찾아보고 여기에 게재 하겠습니다
                    
올만재가입 17-04-06 15:23
   
오작교 때문에 삼족오 신화로 보는 걸로 기억합니다.
원래 한나라 이전에는 동이, 서융, 북적의 지배를 받았기에 그들의 문화 유입으로 압니다.
화난늑대 17-04-06 14:04
   
모 다큐를 봤는데 동이족 전설이더군요
동이족 전설이 중국으로 퍼지면서 변형되고 왜로 넘어가면서 조금씩 변형 됐다 합니다
     
푸른하늘3 17-04-06 14:09
   
그렇겠죠?  저 전설엔 오작교 까마귀 도 당연 등장하는데  위 중드에도 나오고...  까마귀를 흉물로 보는 중국애들이 오작교 전설을 만들었을리가...
coooolgu 17-04-06 14:08
   
그리스 신화에도 오르페우스의 비극적인 사랑이야기가 있죠.
     
푸른하늘3 17-04-06 14:10
   
금도끼 은도끼 전설이  우리 전래 동화로 알고 있었는데 그리스 신화의 각색이라고 해서 놀란 적은 있긴 하네요
비좀와라 17-04-06 14:21
   
견우와 직녀 전설은 우리 전설일 가능성이 높은데 중국과도 관련이 많아요.

일단 황제란 인물을 지금 중국이 주장하는대로 중국의 조상이라고 한다면 중국의 전설이 되는 것이고 그 반대로 황제가 곰족이라 한국의 조상 중에 한명이라고 한다면 한국의 조상이 되는 것이죠.

견우는 황제나 치우일 가능성이 높고 직녀는 황제의 부인인 누 입니다. 누가 거미가 거미집을 짓는 것을 보고 처음으로 직물을 짠 인물로 알려져 있기에 직녀 입니다.

이 전설은 그리스 신화에서도 나오는 내용인데 원래 그리스 민족을 구성하는 종족 중에서 스파르타의 조상인 도리아 족이 황인종으로 동북아나 티벳에서 이동해서 그리스 반도로 진입한 족 입니다.
     
화난늑대 17-04-06 14:42
   
고구려가 미쳤다고 적들의 황제를 고분에 그릴리가 없지 않냐 하고 학자들도 말하더군요
올만재가입 17-04-06 15:03
   
예전에는 북방민족 설화 입니다.
요즘에는 동이족 계열 설화라 합니다.
중국역사 5천년 중 한, 송, 명, 대만, 중공을 다해 한족이라 주장하는 역사는 1천년도 안됩니다.
한족과 혼혈이 많이 된 선비족 당나라를 한족에 준다해도 1천1백년인가 2백년이가 됩니다.
황제 공손헌원의 후손 중 일부가 화하족이 되고 그들은 사이에 멸족 됩니다.
화하족 자체가 없어져요. 후에 한족이 화하족의 후손이라 주장해 황제 공손헌원을 조상으로 받드는 거죠.

1. 한나라 이전가지만 해도 동이족과 서융족, 북적의 지배를 받던 한족이
지배 민족의 전설, 신화를 받아 들인걸로 보면 됩니다.

2. 화하족의 조상인 공선헌원이 지금 북경 근처에 있던 유웅국(곰족)사람입니다.
동이족이라는 말이죠.
지금 중공에서는 공손헌원이 유웅국 사람이었다고 단군을 공손헌원 후손으로 만들어 홍보하고 있죠.
지금의 중공(한족)이 화하족은 아니지만 스스로 화하족이라 주장하고 있는데
화하족 조상이 동이족이니 같은 신화, 전설이 나올 수 있습니다.

견우와 직녀 외에도 서왕모 신화 등 우리가 가지고 있던 신화 전설와 같거나 비슷한 신화 전설이 많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