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몇개 더 팔고, 반도체 몇개 더 팔았다고 우리나라 기술력이 일본보다 우위에 있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보고 경악을 금할 길이 없구나. 우리가 중국을 보면서 "재네들은 언론에서 하는 말을 그대로 믿는구나" 라고 말하지만, 우리나라도 중국과 별 차이 없다. 믿고 싶은 것을 믿는 민족임. 전세계 유명한 씽크탱크, 연구소, 과학자들에게 "일본과 한국 누가 과학기술이 뛰어나냐"라는 질문을 했을때 과연 몇명이나 우리나라가 일본보다 우위에 있다고 얘기할 수 있을까? 국가나 개인이 발전을 하려면 객관적으로 보는 습관을 들여야 부족한 부분을 발견하고 발전시킬수 있다. 우리나라가 무조건 일본보다 뛰어나다고 믿는것이 애국이 아니다. 중국이 무조건 중국이 세계짱! 이렇게 외치고 다닌다고 중국수준이 올라가는가? 민도가 후진국이라고 욕이나 더 먹겠지...
민도가 낮고 훈련이 안 된 국민에겐 민주주의란 역시 고통스러운 선물이야. 출처 : 홍성원, 육이오
박경리님의 토지에 대해 검색해보니까
박경리(朴景利)가 지은 대하소설이다. 1969년 6월부터 집필을 시작하여 1995년에 5부로 완성했다. 지주 집안인 최씨 일가가 구한말에 몰락하는 것에서부터 일제강점기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그려내고 있다. 평사리의 전통적 지주 집안의 주인인 최치수가 건달들에게 살해당한 뒤 최씨 집안은 몰락의 길을 걷다가 용정으로 도망을 가게 되며, 그곳에서 재기에 성공하여 다시 고향으로 돌아온다는 것이다.
개성 있는 등장인물들과 인간의 보편성에 대한 심도 깊은 탐구, 새로운 삶의 방식에 대한 전망 제시 등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한국 소설사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특히 속담이나 사투리를 적절하게 사용하여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효과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렇게 나오고요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효과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 라고 하네요
민도가 정말 일본인만 쓰는 말인지 ? 궁금해지네요 사실 우리 말에 일본식 한자어가 너무 많아서
민도가 일본어라 쓰면 안되는 말이라면 다른 일본식 한자어 역시 쓰지 말아야 하는거 아닌지 ?
음...
그냥 간단히 생각해봐도 한국에서 시민의식이라고 쓰고, 일본에서는 민도라는 말을 쓰지요.
비슷한 뜻이긴한데 사람은 기본적으로 입에 익숙한 단어를 쓴다는거 생각해보면 자연스럽게 민도라는 단어를 쓰는 사람은 일본인이라고 추측하는게 이상하지 않지요. 오뎅이라는 단어를 쓴다고 일본인이라고 하는것과는 다른 개념이지요 ㅎㅎ
한 가지...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효과적으로 보여주고 있다라는 부분을 강조하셨는데, 그것하고 민도라는 단어하고는 관련없어 보입니다. 위에 인용한 부분에 직접 나와있네요. 속담이나 사투리를 적절하게 사용하여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효과적으로 보여주고 있다라고 나와있네요. 속담이나 사투리요. 민도라는 말이 우리 속담이나 사투리에 나올만한 단어는 아니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