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4/06/0200000000AKR20170406186900077.HTML?input=1179m
中, 인도 대사 초치 항의…인도 "中 아닌 티베트와 국경 접해"
(뉴델리=연합뉴스) 나확진 특파원 = 중국이 분리주의자로 주장하는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가 중국과 영유권 분쟁을 빚는 인도 동북부 아루나찰프라데시 주를 방문하면서 중국과 인도의 갈등이 점점 깊어지고 있다.
이 신문은 "중국은 국내총생산(GDP)이 인도보다 몇 배나 되고 인도양까지 군사력이 닿는 데다 인도 주변국과 관계도 좋다"면서 "중국이 인도와 지리 정치적 게임을 벌인다면 인도에 지겠는가"라고 도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인도에서도 중국에 대해 점점 강경한 발언들이 나오고 있다.
달라이 라마를 초청한 인도 아루나찰프라데시 주의 페마 칸두 주총리는 "아루나찰프라데시는 티베트와 국경을 공유할 뿐 중국과 공유하는 것이 아니다"며 "중국은 달라이 라마의 인도 내 움직임에 관해 인도를 협박할 아무런 권리가 없다"고 말해 중국의 티베트 통치를 부정하는 듯한 언급을 했다.
------ 차이나는 갈수록 가관인듯합니다. 그리고 인도의 대응이 참 인상깊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