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장병원에 대해 아시지요? 모르면 그냥 패스합니다.
의사가 주인이 아닌 병원입니다. 일반인인 주인이 의사를 고용해서 수익을 창출해야만
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의료보다는 병원의 수익에 주안점을 두게 됩니다.
그런 폐해로 의료법에는 의사만이 병의원을 할수있게 했지만,
의료법인 등의 형태로 사무장병원은 점점 늘어만 갑니다.
최근에 요양병원 화재사건을 계기로 전국의 요양병원 실태를 파악하고
그 와중에 사무장 요양병원의 문제점도 인식하면서 대대적으로 사무장병원의
척결의지를 보였지만, 실상은 사무장병원은 더 늘어만 가고 있네요.
학창시절 1점이라도 더 받기위해서 자신의 실력을 갈고 닦느라 인생의 허비하지 마세요.
성실한 당신들이 열심히 노력해서 훌륭한 위치에 오른다고 당신의 성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의사들의 평균시세가 너무 높다고만 생각하는 정치인들은 의사들의 하향평준화를 위해서
하루에도 수십가지의 규제법안들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의사들이 하향평준화가 우리 사회의
문제점들을 해결할수있는 돌파구가 아닌데도 우리 사회는 열심히 그런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덕분에 병원주인들인 사무장들은 참 좋겠습니다.
오늘도 법인 이사장과 이사는 그냥 소일거리로 병원에 나와서
의사들(의노들) 일 잘하고 있나 둘러보며 대장놀이를 즐기고 있고
오갈곳 없는 의노는 퇴직금도 없고, 안정적인 고용보장도 없이
일반 회사원보다는 조금 더 높은 시급을 받으며
소중한 인생을 환자들의 생명을 지켜주느라 그 스트레스로 인한
자신의 건강은 피폐해져만 가는 생활,
병원이라는 공간속에서 매일매일 후달리면서 심장 졸이는 사람은
오직 의사뿐이네요.
부모님의 등골휘게하는 등록금 부담주면서 자신의 젊음을 다 바치지 마세요.
나중에 후회합니다.
우리나라 사회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안다면,
성실히 자신의 돈과 시간을 투자해서 성공을 바라는 것은 어리석다는 것을 알고있을 것입니다.
1점이라도 더 받아서 의사될려고 노력하지 마시고,
그 노력으로 그 돈으로
어릴때부터 사업을 하세요. 의사되기 위한 노력과 머리와 돈이 들어간다면
절대 망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어릴때부터 술장사를 하든, 땅투기를 하든지
해서, 돈을 모으세요. 20대 초반부터 열심히 사업하시고, 공무원 나리들과
같이 술먹고 호형호제 하면서, 인맥을 만드세요. 뇌물도 튀안나게 열심히
갖다 바치시고, 그렇게 열심히 살다보면,
40대초반에는 돈이 좀 모일것입니다.
그돈으로 사무장 병원하세요. 그렇게 해서 의사를 고용해서 일시키세요.
그게 우리나라 사회에서 눈에 안띄고 비난을 받지 않으면서
정작 자신을 잘먹고 잘살수 있는 최선의 길입니다.
환자의 생명을 지키느라 심장을 졸이며 사실 필요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