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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4-10 17:09
현재 동북아시아의 상황
 글쓴이 : 몽실통통
조회 : 3,718  

* 미국과 중국이 기싸움중.

   - 미국이 완전히 기선제압했음.


* 현상황

  - 항공모함 3대와 강습함 2척이 한미훈련을 위해 한반도로 오고있음.

  - 북한의 핵실험임박에 현실성있는 조치를 취하려는 움직임.


 * 트럼프와 오바마의 차이점.

    - 오바마 : 중국을 이용해서 북한을 움직이려고 함.

    - 트럼프 : 북한을 이용해서 중국을 움직이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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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는 왼손으로 북한쪽에 손가락질 하면서 오른손으로는 시진핑의 멱살을 잡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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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단근거 : 참수작전 - 언론에 의도적으로 흘리면서 중국과 북한을 자극하고 있음.

               항공모함 3대 - 현상황을 긴장으로 몰아감으로 인해서 무언가 큰 열매를 얻어내려고 하는 행위

               시리아폭격 - 중국, 북한에 현실적 긴장감을 주면서 러시아를 묶어놓음.


 * 이 긴장감이 언제까지 진행될 것인가?

   - 중국에게서 무역, 군사적인 큰 양보를 얻어내기 전까지 계속 유지됨.

   - 남사군도, 동북아환경에 미국우위가 확실하게 중국이 인식할때까지.


* 만약 북한의 김정은이 핵실험을 한다면? 미사일은 쏜다면?

  - 실제 폭격을 한다.

  - 근데 확전보다는 중국과 러시아 대한민국이 방관적적 태도를 취할 확률이 높다.

  - 미국은 김정은정권을 전복하고 싶은 마음이 없다. 핵의지를 꺽는데 목적이있다.

 

* 한반도 전쟁으로 확전될 확률이 있을까?

  - 전혀없다. 북한이 반발할수록 김정은의 생명이 위협받는다.

     (미국은 김정은의 참수작전을 피하려고 한다. 핵무기에 대한 의지를 꺾어놓고 싶어할뿐이다.)


* 우리가 취해야될 행동은?

  - 미국과 중국의 기싸움을 잘 지켜봐라. 언론에 속지마라.

  - 주식투자로 돈이나 벌어라.

     한 3년은 주식시장의 활황기다.


* 향후전망

  - 중국과 북한은 철천지 웬수가 된다.

    중국내에서 한국중심의 한반도통일을 지지해야 된다는 여론이 크게 형성된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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뿡뿡이 17-04-10 17:15
   
북한을 이용해 중국을 움직인다라... 하긴 중국이 러시아한테 찍소리도 못하면서도 울나라한테 그 사드보복 행태를 보면
노원남자 17-04-10 17:15
   
전쟁..결코 일어나선 안되지만 그것이 만분의일이라도 일어난다는 생각은 항상 하고 대비해야한다보네요.막는다고 막아질게 아니면 최소한 총쏘다 죽어야하겠죠..도망치다 화학탄맞고 고통스럽게 죽느니 적하나는 죽이고 산화해야겠죠..
죽여줘요 17-04-10 17:17
   
북한 VS 한국 + 미국의 전력차이가 너무 크게 나서 확전이라는 말을 쓰는거 자체가 좀..

할 수 있는 북한의 보복수단이라봐야 가동율이 얼마나 될지 아무도 모르는 장사정포 가동하는거고 이것도 예방

+선제 타격의 가능성이 높고 보급라인을 유지할 능력이 아예 없고 전쟁유류 비치는 1주일분도 안된다고 하고

확전이라는 개념은 양쪽이 대등할 경우 쓰는 단어죠

중국의 참전만이 유일한 경우의 수인데 과연 짱깨가 미국이랑 붙을지
열무 17-04-10 17:22
   
그랬으면 좋겠다는 희망이겠지.
현실은 김정은은 사이코이고... 트럼프도 만만치 않다는거..  시진핑이 오히려 덜 사이코 라는점을 감안하면..
중국이 미국에 못이기는척 양보하는 측면이 있겠지만.. 북한을 끝까지 버리진 못할것.(적극적이지 x)

결국 북한이 핵실험을 하고 미국이 북한을 공격하는 각이 나오면... 중국은 관망하겠지만 북한은 확전 불사
하고 반발할 가능성이 매우 큼.  통제된 국지전은 너무 희망적임.. 생화학무기에 핵무기까지 동원할것임..
김정은이라는 인간을 정상범주에서 합리적 판단을 할것이라는 예측은 빗나갈 것임... 

문제는 북한이 어떤식으로 나올것인가?  남한에 핵무기 수발을 투발하고 미국을 협박하는 식으로 전략을 짜겠지

한마디로..  제발좀  전쟁에 희망을 섞지좀 말라는거임..  최악의 최악을 대비하는것이 안보라면서 ?
왤케 전쟁에는  최선의 최선만 생각하는건지  안보팔이들 사고를 이해할수 없음.
     
몽실통통 17-04-10 17:27
   
만약 김정은이 개혁개방을 진행중이거나 기반이 취약하면
"너죽고 나죽자"의 행동을 취할 확률이 있음.

근데 김정은은 기존의 시스템을 유지하고 싶어함

기존의 시스템을 유지하고자 하는 의지는
결코 자신의 정권과 생명을 위협받는 모험을 피하려고 할 확률이 높음.

한마디로 전쟁안남.
쥐죽은듯이 조용히 있는게 최선이고
기껏 도발이야 해봤자. 동해쪽으로 미사일 몇번 쏘고 맘.

시간을 벌어야 된다는 생각을 가지는데 그 방향이 쭈욱 유지가 됨
또한 중국이 자신의 편이 아니라는 생각에 전쟁은 꿈도 못꿈.
     
캣타워번지 17-04-10 17:43
   
김정은은 몰라도 트럼프는 보이는게 다가 아닙니다.
대통령 이전에도 큰 기업체를 운영하는 사람인데 그냥 싸이코다?
어느게 이득인지 정도는 읽고서 움직이는 사람입니다.
당장 동네 중소기업 사장님들만 보세요. 만만한 사람들 한명도 없습니다.
          
어딜만져 17-04-11 01:26
   
삐리하고 능구렁이 같은 미소로 자신들이 타인을 속일수 있다고 생각하는 자영업자들이죠
만만하지는 않아요 다만 그냥 동네 증소규모인물들입니다.
     
울묵뻬기 17-04-11 20:09
   
열무는 김치 담그면 맞있습니다.
노바 17-04-10 17:22
   
애초에 미국은 북핵문제를 해결할 의도가 없음.
북한이라는 꽃놀이패를 통해 한미일 군사동맹을 합리화해서
중국과 러시아를 포위,견제할수 있으니께롱~

애초에 사드 배치를 추진하기 시작한게
다름아닌 오바마 정부부터 였다는거... -..-

과연 오바마가 북한 미사일때문에 사드를 배치하려고 했을까유?

참고로 미국은 이미 영삼이 대통령 시절때부터
"서해안"을 따라 패트리어트 미사일을 배치하려고 했었다능...

이때부터 미국이 중국 포위를 위해 북한을 이용한다는 말이 나왔었지유~
그쟈 17-04-10 17:25
   
이 상황을 보수의 탈을 쓴 걔들이 이득을 좀보고 싶은데 삼키질 못하니 괴롭겠네..그려..
못봐주겠네 17-04-10 17:25
   
오늘 글중에 제일 정리가 잘된글인데
문제는 둘중 한놈이 ㅁㅊ놈이아니라 둘다 ㅁㅊ 놈이라는거 ....
마스터우부 17-04-10 17:31
   
북한은 핵무기 포기 절대 안합니다
차라리 전쟁을 택할 가능성이 훨씬 높죠
오비탈 17-04-10 17:32
   
역사를 돌이켜보면.......항상 전쟁은 예측되지 않을때 일어났었습니다.

위 내용도 논리성은 있어보입니다...다만, 어느한쪽으로 치우쳐서 만약을 대비하지 못한다면 국가와 개인이 큰 손실을 입지요...
그래서 저는 오늘 미달러 5천불 확보했놨네요....혹시 모를 때를 대비하기위해.........
태양속으로 17-04-10 17:35
   
우리가 취해야 할 행동은?
결론적으로 주식은 떨어진다.

실제 전쟁이 나지 않더라도 위험이 높아질수록 주식은 떨어진다.
전쟁 위험이 0.001%서 1%로 높아지기만 해도 주식은 거의 휴지에 가까워진다.

왜냐하면, (전면)전쟁이 나면, 주식은 휴지쪼가리가 되기 때문임.

그런데, 주식이든 뭐든 간에 주식도 사람이 움직이는 거라 그게 1%의 가능성이라도
현재보다 높아지면, 심리적인 압박감에 의해 다 팔게 되어있음.
결자해지 17-04-11 11:43
   
헐 이걸 몽실통통님 본인이 쓰신 겁니까?

대단한 통찰력이신 듯 합니다. 가생이엔 고수님들이 많으시군요.

말씀하신 내용의 80%는 동의하고 저도 느끼고 있었던 부분입니다.

일례로 벌써 중국이 저자세로 나오고 있죠. 중국은 한반도의 전쟁을 바라지 않습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남북한 나뉘어져있는 지금 이 상황이 딱좋은 거죠

근데 극한까지 압박당하면 마지막엔 북한을 버릴거라 봅니다.

한반도 전쟁을 물 떠놓고 빌고, 미국에 돈보따리 풀며 선제타격 종용하고 있는

세력은 일본 밖에 없다고 보여지고요.

근데 확전 관련해서는 조금 더 심각하게 돌아갈 가능성도 있다고 보여지긴 합니다.

암튼 잘 봤습니다.
2copy 17-04-11 18:33
   
대단한 안목입니다.
핵심변수들에 대한 판단도 보편성을 얻고 있는 듯 하고,
아니면 보편적 사람들의 생각에 부합되는 듯 하고 ...
시나리오의 한 줄기로 인정합니다.
변수의 변수에 대한 판단은 너무 깊이 들어가
의견을 부탁드리기 어려울 듯 한데...
아무튼 제 생각에 영감을 주셨군요.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