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수경찰서는 연수 초등학생 여아 살인사건 관련, 사체 유기 피의자 A씨(18)를 긴급체포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은 연수 초등학생 여아 살해혐의로 구속된 피의자(16)가 피해자 신체의 일부를 서울에 사는 2년 여자 선배에게 전달하고, 서울 거주 피의자가 전달받은 사체 일부를 유기한 혐의로 이날 오후 5시 30분쯤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긴급 체포된 서울 거주 피의자 A씨는 미성년자이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어 조사가 더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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