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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4-12 03:49
남편 목욕을 지켜본 시누이..
 글쓴이 : 파보예르비
조회 : 4,609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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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노스 17-04-12 04:18
   
사실인지는 모르지만, 저도 비슷한 글을 읽은 적이 있네요.
어느 아내가 상의차 올린 이야기인데, 자기네 집은 가족 모두 같이 목욕하는 것이 습관인데, 결혼 후에 자기 아버지께서 오셔서 아이하고 다 같이 목욕을 한 얘기를 남편에게 자연스럽게 전했더니 남편의 표정이 굳어지더라는...
그래서 자기 가족이 이상한 것이냐고 인터넷에서 묻던데, 아마 북유럽 문화처럼 가족과 함께 누드 비치 가거나 사우나를 함께 하듯이 많이(?) 개방적인 가족이었던 듯 ㅋ
다른 집 문화를 따질 생각은 없지만, 제가 직접 겪어야 될 상황이었다면 충격이었을듯요.
포퓸 17-04-12 04:29
   
좀 특이한 집안이긴 해도  난리를 치거나 인터넷에 글올리거나 언니한테 말해서 남편한테 전화해서 난리쳐서 사과받을  수준은 아닌데 여자가 남자형제없이 너무 보수적으로 자랐나보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가 성인여동생 몸보는건 근친으로 가끔일어나기도하니 이상할거같지만 ㅋㅋㅋ누나가 남동생 몸 보거나 남동생이 누나몸 보거나 하는건 이상하긴 해도 받아들일수 있는 수준아닌가? 남매랑 같이 자랐으면 ㅋㅋㅋㅋㅋㅋㅋ

저런 융통성없는 여자랑 같이 살면 이런문제뿐만 아니라 사사건건 피곤함..
     
윰윰 17-04-12 11:25
   
다 안읽어 보셨구만...
가족 문화가 그런게 아닌데요?
시부모님은 그런일이 있을수도 있어서도 안되는 생각을 가진 사람인데...
100% 근친~~
특급 17-04-12 04:47
   
첫부분의 내용을 읽었을 때는 가족문화를 이해하지 못하는거 아닌가라고 생각했었는데...

내용이 점점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가더니 무슨 막장드라마로 끝나더군요 ㅋ;;

거짓말을 했다는건 뭔가가 있다는 소리... 글쓴분 생각이 옳았다고 생각하니 소름...;;
     
다른생각 17-04-12 09:34
   
나도 비슷한 느낌..
상충되는 가족문화에대한 이해 부족인가 싶었는데..
남편의 대응방법이나..
부모한테 거짓말을 한 부분에서 뭔가 이상함..
설사 상식적인 수준에서 아무것도 없었더라도 저런식으로 처신하면 안되는거였음..
냐즈 17-04-12 05:25
   
상식적으로 말도 안되는 일이죠 ㅋ
초등학교 3학년 딱 10살까지 같이 할수도 있지만
저런건 당연히 더러운거
랴옹 17-04-12 05:56
   
남녀칠세부동석.
집안 문화는 무슨 얼어 죽을.
족보를 샀다고, 성이 생겼다고, 하루아침에 천것들이 양반이 되는 건 아니지. 끌끌.
행복찾기 17-04-12 07:43
   
초등학교 저학년때까지는 이해되지만,, 그 이후에도 그러는 것은 이해 안됨..
     
시발가생 17-04-12 09:31
   
초6까지 그러는 집도 꽤되는거 같음
팬텀m 17-04-12 09:45
   
저딴 돈벌이용 유투브영상 안봄.
설화수 17-04-13 01:11
   
저건 말도 안되는 거임... 제 동생이 저 목욕할 때 저러고 있으면 바로 신고함...
부분모델 17-04-13 02:12
   
시아버지라는 사람이 며느리한테 손찌검까지 하려는 대목에서 소설이라고 확신을 가졌네요.
모래니 17-04-13 08:11
   
의심스럽긴 한데..
조심스럽기도 하네요.
섣불리 넘겨짚어선 안되는거죠.
북창 17-04-13 08:54
   
이거 뭔가요? ㄷㄷㄷ
일단, 여동생이 남편 목욕할 때, 백번 양보해서 볼 수 있다고 칩시다.
그런데...이 후에...시댁에 남편이 말한 내용은 아내가 미쳐서 시누이가 남편이 목욕할 때 옆에 있었던 사실 자체를 없었던 일로 했다는 소리 같은데...여기에서 이미 게임 오버 아닌가요? ㅋㅋㅋ
거짓말을 했으니까요...
이 정도면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넌 것이고...이혼을 해야하겠는데...애매하긴 하네요.
근친을 한 증거도 없고...외도를 한 것도 아니고...소송은 불가하니...걍 합의 하에 이혼을 해야겠네요...

그런데...의문점이...실명이 밝혀지지도 않았을 텐데...무슨 남편과 시누이를 웃음거리로 만들었느냐...이런 소리가 나오는 건지...저 부분 보니까...주작 같은 느낌이 오네요;;;
소브라리다 17-04-13 19:11
   
이건 졸라 오해해서 일어나는 일같은데.......저도 누나 목욕할때는 안보지만 저 목욕할때는 똥싸고 나가고 쉬싸고 나가고 했습니다. 그러면 저는 고개를 돌릴 뿐이었죠. 좀 어색하긴 했어도요. 누나가 있는 남동생(여동생이 있는 오빠의경우는 못겪어봐서 모르겠지만)들은 거의 누나와 자매같은 경우가 많아요. 그렇다고 싸우지 않는것은 아니지요. 중요한 포인트는 시누가 결혼을 안했으니 ...오빠한테는 그냥 여동생인겁니다. 시누가 결혼을 하고 남펴이 있는데 저러지는 않아요. 청소년에서 성인으로 쉬프트업이 제대로 제때 안이루어지면 저럴수 있어요. 저도 결혼전에는 집에서 목욕할때 !!! 누나~~~ 누나~~ 등좀 밀어줘~ 그렇게 부르곤 했습니다. 가족이라서 그게 되요. 참고로 제친구는 처남이 같이 집에 사는데...와이프가 빤스하고 브레지어만 입고, 처남 옆에서 다리미질을 하는것 보고 경악을 했더랍니다. ㅋㅋㅋㅋ 그냥 해프닝으로 받아들었으면 저렇게 까지 안되었을텐데...남편이 너무 속이 좁군요. 아내가 그럴수도 있을꺼라는 생각을 해주고...그래 이제 성인이니깐 조심할깨 ㅎㅎㅎ 라고 했으면 끝났을일을....
소브라리다 17-04-13 19:12
   
이건 졸라 오해해서 일어나는 일같은데.......저도 누나 목욕할때는 안보지만 저 목욕할때는 똥싸고 나가고 쉬싸고 나가고 했습니다. 그러면 저는 고개를 돌릴 뿐이었죠. 좀 어색하긴 했어도요. 누나가 있는 남동생(여동생이 있는 오빠의경우는 못겪어봐서 모르겠지만)들은 거의 누나와 자매같은 경우가 많아요. 그렇다고 싸우지 않는것은 아니지요. 중요한 포인트는 시누가 결혼을 안했으니 ...오빠한테는 그냥 여동생인겁니다. 시누가 결혼을 하고 남펴이 있는데 저러지는 않아요. 청소년에서 성인으로 쉬프트업이 제대로 제때 안이루어지면 저럴수 있어요. 저도 결혼전에는 집에서 목욕할때 !!! 누나~~~ 누나~~ 등좀 밀어줘~ 그렇게 부르곤 했습니다. 가족이라서 그게 되요. 참고로 제친구는 처남이 같이 집에 사는데...와이프가 빤스하고 브레지어만 입고, 처남 옆에서 다리미질을 하는것 보고 경악을 했더랍니다. ㅋㅋㅋㅋ 그냥 해프닝으로 받아들었으면 저렇게 까지 안되었을텐데...남편이 너무 속이 좁군요. 아내가 그럴수도 있을꺼라는 생각을 해주고...그래 이제 성인이니깐 조심할깨 ㅎㅎㅎ 라고 했으면 끝났을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