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가치를 판단하는 안목이나.. 마케팅에는 젬병인데.. 기술에대한 과신이나 자존감 과잉,욕심만 커서 생기는 판단오류의 전형적인 예이죠..
90초에.. 미션자동기어를 개발하던 어느 개발자도 비슷한짓을 저지름..
자동차사의 특허권인수 제안을 거절하고 자금지원을 받아서 상용화개발을 진행했는데..
지나친 과욕으로 기술적세부사항은 숨긴채 인력지원 거절하고 따로 사무실(연구실)차려서 거의 혼자서 끙끙대며 시간만 끌다가 결국 의뢰회사가 자체연구소에서 개발끝내고 상용화해버림..
결국 개발자는 시효가치가 지나버린 기술특허몇개 손에쥐고 공중에 떠버린..
또다른예로 기술특허 상품이긴한데.. 상용가치로서는 의문인..
헌데 이걸로 돈좀벌어보겠다고.. 투자자를 찾았더니.. 손을 내미는건 다단계 금융사기범들..
결국 모든 명의를 자기에게 돌린 사기범들 덕분에 피해자들에게 고소당해서 인생막차탄 사례도
우리나라에 개발이나 발명 잘하는 분 엄청 많습니다. 전에 음이온 발생기가 필요해서 개발자를 만났는데 초소형 음이온 모듈을 개발했더라구요. 지름이 2센티정도? 당시 시중에 나온 초소형 제품의 절반정도 크기였는데. 그걸 6만원 얘기하더군요. 안하면 안했지 싼가격에는 절대 공급 안하겠다고. 그당시 비슷한 성능 음이온 모듈이 국내산 3000원, 중국산 1200원 할때입니다. 약 3년 후에 그보다 작은 모듈 여기저기 다 나왔던걸로 기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