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좀 현모양처스타일을 좋아합니다 ㅋㅋ
세세히 풀어놓자면..
현모양처, 청순하지만 둘만있을때 섹시한(?)ㅋ
좋은 향기가 나는 사람과 성격이 모나지 않은 사람이면 좋겠고..
부모님께 잘하는 그런사람.. 뭐 여러가지가 있지만
저 위 조건들이 전부 해당해야 한다는 말은 아니구요;; 그냥 어떤사람을 만났을때 해당되는 조건이 많이 부합하는 사람이 이상형이네요 ㅋ
애인과 결혼할사람 구분하진않는데..
보통 이사람과 연애만 해야지. 혹은 이사람과 결혼해야지 하고 만나진 않잖아요~ 좋아서 만나다가 이사람과 결혼해야겠다 싶으면 프러포즈 하는거고~
지금 여자친구를 1년가까이 만나고있지만 아직은 좀 더 알아가는 단계라 생각하고.. 결혼할꺼야? 라고물으면 아직까진 글쎄.. 네요^^;
전... 성격은 활동적이고 활발하며, 가식 없이 속내를 돌려말하지 않고 편히 하는 여자, 그리고 외모는 전반적으로 귀여운 여자 좋아합니다. 그리고 돈 밝히지 않는 여자. 덤으로 명품 같은 걸로 치장하는 여자보다는 캐주얼하게 입고 다니는 여자가 좋아요. 신발도 힐보다는 활동성 있는 런닝화 원츄.
거기다가 취향이 비슷한 여자, 같이 앉아서 편히 음악감상할 수 있는 여자면 더 바랄 게 없고요.
그리고 결혼은 사귀다가 맘에 들면 하는 거지, 굳이 결혼 따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주변 남자들 중엔 단순히 엔조이를 위해 애인 만드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것도 재력, 말빨 등이 되야 하는 거지.. 전 귀찮아서 그런 거 안합니다.-_-;;;
밑에 글 쓴 분들 보고 생각나서 더 적을께요. 저도 담배 하고 술 좋아하는 여자는 별로고, 애교 떠는 여자들도 안좋아합니다. 위에 귀엽다고 한 건 그냥 그 자체로 귀여운 걸 말하지, 억지로 애교 떨며 귀여운 척 하는 건 부담스럽기도 하고, 애 같아 보여서 싫습니다. 저와 동등한 존재로 느껴지지 않거든요.
위에 어떤 분 말마따나 이상형은 변할 수 있어도 싫은 여성상은 고정되어있다는 게 정답 같네요.
담배피우는 여자 .. 술 좋아하는 여자는 싫어합니다.
제가 비흡연자이며, 술먹는것을 좋아하지 않는 이유도 있고..
3월까지 사귀다 헤어진 여자친구가 술을 좋아하고 담배도 피웠는데...
사귀는 당시 이 여자와의 결혼을 생각해보니 ...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애를 갖기 1년전에는 담배를 끊어야 아기한테 영향이 없다는 소리도 있고..
끊기 힘들꺼란 생각도 들고 .. 뭐 그런 이유로 헤어진건 아니지만..
이러한 연애를 통해서 확립된 거죠..
내가 앞으로 만날 여자는 담배X, 술 안좋아하는 여자로 만나야겠다! 라구요..ㅋ
구분은 당연히 하고요. 미모와 마인드가 적절히 타협보는 수준. 얼굴값은 하되 대비 마인드가 좋은 여자.
가정환경(물적 부유함이 아닌, 부모의 마음이 부유한 집안) 중요시 하네요.
여성스럽고, 순종적인 면이 있어야하고요.
기 쎈 여자, 남자성격 여자, 트라우마 있는 여자, 사치있는 여자 질색입니다. ^^
근데, 정이란 것이 무서워서, 이상형과 현실의 사랑은 좀 다르겠지요. 눈이 바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