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찐개찐입니다
누가 잘햇고 잘못했다고를 따지기엔
전쟁이 너무 잔인한거죠

그래도 자유를 위한 전쟁은 필요한거죠
온세계가 중국 북한처럼 되느니 희생이 있더라도 전쟁을 해야죠

아무리 전쟁을 하더라도 최소한의 인도주의는 지켜야죠.
민간인 보호라던지 포로송환 문제라던지..

도찐개찐? 그런식으로 퉁치지 마세요

잘못은 맞는데 이런건 너무 지엽적인 문제 아닐까요
그렇다면 한국전쟁때 미군 학살, 중공군 학살, 소련군 학살
일일히 사과 받아야 하는것인지... 이런건 전쟁의 일부엿다고 보는데

베트콩은 지엽적인게 아니라 월남(남 베트콩)에서는 저런 민간 게릴라 위주의 전략을 펼쳤어요.

6.25때의 학살은 저항하지 않는 민간인들을 적에게 정보를 유출할까봐 끌고가 학살한 것이구요.
6.25때 적에게 협력해 학살당한 경우도 기껏해야 밥을 준다거나 수탈을 당했는데 그걸
적에게 군량마를 공급했다고 누명씌워 학살한게 대부분이죠.
당시 점령지 내에서 무력저항을 한 세력은 지리산의 빨치산 밖에 없었고,
빨치산도 북한 군복을 입고있어 민간인과 식별이 확연하게 차이났었죠.

미군의 경우 노근리 학살을 클린턴 정부때 공식적으로 사과했었습니다.

우리나라 625때에도 미국에서 전혀 상관없는 민간인 학살이 존재했습니다.
그리고 안밝혀진 것도 많겠지요. 목숨 왔다갔다하는데 그냥 무차별 학살이 있었을것같습니다.

너무 미국측의 자료만을 맹신해서는 안됩니다.

애초에 조직적인 학살이 아니라 소규모였을텐데 일본친구들이 묻어갈려고 확대해석을 하는 경향이 있죠.

그래도, 한국군은 베트남 민간인들이랑 친하게 지낸걸로 알고 있어요..
대민지원도 많이 하고 의료봉사도 많이 하고..
학살이 없다고는 정확히 말할수 없지만 일부 그런경우는 민간인들로 위장한 베트콩들의 반격때문에
보복차원으로 그렇게 한거라고 봅니다..
6.25때 우리나라에서도 빨갱이들한테 도움주고 하면 민간인들 사형당하고 했는데
전시에 적아가 구분이 안되는곳에서 어떻게 적들만 골라 죽일수 있을까요?

학살이 없다고는 정확히 말할수 없지만 일부 그런경우는 민간인들로 위장한 베트콩들의 반격때문에
보복차원으로 그렇게 한거라고 봅니다..

==> 이것이 바로 전쟁 범죄입니다.

네 , 얼마전에 시리아공습때 민간인지역 오폭사고도 비슷한 경우 아닌가요?..
그걸로 사과 했다는 말은 들어본적이 없는데요?..
그리고, 이스라엘은 백린탄까지 써가면서 공습하는데 이건또 뭔가요?..
자꾸 베트남전만 언급하면서 파고드는데 일본은 악의적으로 작심하고 한국인 학살한거구..
베트남전의 한국군은 어쩔수 없는 사살을 한거 같은데요?

백린탄 상요한 것도 전뱅 범죄.
이스라엘은 전쟁 범죄를 저지르면서도 국제 사회의 비난을 쌩까는 나라.

그리고 어쩔 수 없는 사살이라는 것은 없습니다.
베트남전에서의 민간인 학살을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고 포장하면
이 세상의 모든 전쟁 범죄는 다 변명 가능합니다.
심지어 나치 독일의 유태인 학살도 변명 가능하게 됩니다.

전쟁 범죄는 어떤한 경우에도 전쟁 범죄일 뿐입니다.

나치 독일의 유태인 학살
일본군의 남경학살, 위안부 학살/학대
미군의 한국 피난민 학살
미군의 베트남 민간인 학살
한국군의 베트남 민간인 학살
모두가 전쟁 범죄입니다.

참고로, 제 형님도 해병 1사단 소속 (청룡부대)으로 베트남 참전을 했고
전투시 전과를 올려서 훈장을 받기도 했고
전투시 수류탄 파편상을 입고 후송되기도 했습니다.
베트남 전 참전 경험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줬지만
베트콩이나 베트남 민간이 학살에 관해 질문을 하면
입을 꾹 닫고 아무런 이야기도 하지 않더군요.

노근리 학살이라고 아십니까?
6.25 전쟁 때, 노근리라는 마을에서 미군이 피난을 가는 마을 주민들을 가둬놓고 기관총을 쏴죽였던 사건입니다.
당시 미군 입장에서는 북한군과 남한 쪽 민간이 구별이 쉽지 않았고
북한군이 민간인 복장으로 위장하고 피난민 속에 섞여서 남하 침투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는
노근리에서 남하하는 피난민들을 가둬놓고 기관총질로 쏴죽였습니다.

이 사건의 공식 명칭이 뭔지 아십니까?
미군에 의한 노근리 학.살. 사건입니다.

당신 주장에 의하면 노근리 학살 사건도 정당한 일이었겠군요.
베트남전에서 미군에 의해 저질러진 미라이 학살 사건도 정당한 일이었고.

정신 차리세요.

당연히 미군 잘못이 맞죠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간혹가다 미군이 민간인을 오인폭격해서 사망하는 일들이 벌어지고있죠

불과 어제만해도 시리아에서 그런일이 벌어졌습니다.

당연히 미군과 동맹군은 비난을 받았고요

그렇다고해서 국제사회는 시리아 학살이라고 전쟁 자체를 매도해버리지는 않죠

지엽적인 문제니까요.큰틀에서 IS를 격퇴하기 위한 전쟁에서 벌어진 불행한 사고라고 평가합니다

하나하나 다 따지지 않아서 그렇지 (강대국의 논리가 적용된 행위인 까닭이 큼)
그 하나하나가 다 전쟁 범죄입니다.

그러니까 큰틀에서 보라는 겁니다
누가 전쟁범죄 아니랍니까.어제 시리아에서 오인폭격한 병사도 아마 군사재판에 회부됐을 겁니다.
베트남전 자체를 학살전쟁이었다고 매도하지 말라는 겁니다.
전쟁의 명분이 중요한겁니다.

6.25때 대통령인 이승만은 자국민도 학살하라고 지시하는 정도인데,
전쟁통에 타국인 학살이 어디인들 없을리가 없죠.

그냥 애초에 전쟁 그자체가 서로의 명분을 앞세운 학살임.
그게 옳던 그르던 정당성은 둘째치고 어떻게든 무고한 피해자가 발생할수 밖에 없는게 전쟁.
그 과정에서 발생된 과오라면 인정할건 인정하고 청산하려는 자세가 중요함.

일본이 욕을 처먹는건 그런 과오를 인정하는 자세를 보여야 하는데 그런 청산없이
자신들의 정당성만 주장하기때문이죠.

결론은 베트남 민간인이 희생당한 개별 사건에 대해선 사과를 할수있을지 모르겠으나

베트남전을 베트남 학살이라 매도하고 베트남전 참전 자체를 사과해서는 안된다는겁니다

자유진영이었던 남베트남 지원 전쟁이었으니까요

한국전쟁도 마찬가지고요

네.
단순히 베트남전 참전을 베트남 학살로 몰아가는건
분명 네거티브를 위한 확대해석이라고 보는게 타당함.

전쟁중이라서 어쩔수 없다니 참 기가 막힌 초딩틱한 댓글이군
그럼 6.25때 북한군들이 양민학살 한것도 이승만이 빨갱이 찾는다고
영문도 모르는 국민들 구덩이에 몰아넣고 총살시킨것도 다 죄가 없겠네

북한군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이유로 자행된 노근리 학살이나
베트콩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이유로 학살된 베트남인이나 뭐가 다름

좀 말같지좀 않은 소리좀 하지 말길. 둘다 명백히 제네바협정 위배한 전쟁범죄임

그렇게 따지면 먼저 민간인으로 위장해 게릴라전 펼친 배트콩이나 민간인에게 강제로 자폭테러 시킨 배트콩이 먼저 제네배협정 위배한 전쟁범죄겠지 ㅉㅉ
전쟁이 존나 애들 장난인줄 아나

전쟁이 존나 애들 장난이 아니면 민간인뿐만 아니라 포로까지 다 죽여야지
제네바 협정 아니 제네바 협약이 뭔지는 알고 떠는검임??? 존나 애임????

먼저 민간인으로 위장해서 게릴라전 벌인 빨갱이들과 베트콩들의 전쟁범죄는 안보이시나 봅니다?

그것도 전쟁범죄 이것도 전쟁범죄 다 전쟁범죄입니다
미군이 베트남인 학살한 여러건도 이미 다 전쟁범죄로 판명났는데
한국은 예외입니까?? 그럼 베트남인 강.간도 어쩔수 없이 일어난 일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