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의 얘기만 듣고는 판단할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안타깝긴하네요. 대선을 앞둔 시점에서 안좋은 일이 발생했지만 후보로서 굳이 문상에 가서 상대가 기분나쁠만한 눈빛을 해야했는지는 좀 의문이네요. 유가족 스스로가 진실을 밝히려고 글을 쓸 정도면 오해할만한 소지가 있었다고 봐요. 저라면 그냥 안타까운 표정으로 위로했을텐데. 따지고보면 문후보의 잘못은 없지만 본인 유세차량이니 원만하게 잘 처리했으면 하네요
전 이 일에 대해서 이렇게 생각합니다.
문재인이 잘못한건 없다고. 유세차량을 몬것도 문재인이 아니고 고작해봐야 그 유세차량주인이 문재인인건데...그리고 가족잃은 입장에서는 뭘해도 지금은 곱게 보일리없죠. 세월호랑 비교를 하시는데....구할수있었으나 구하지않았고 정치적 도구로 이용하고 유가족을 사기꾼취급한거랑은 다른거라 생각합니다. 문재인을 지지하기때문에 이딴식으로 구냐고 하는데 문재인의 잘못은 무엇인가요? 유세차량사고를 막지못한것? 장례식장에서의 태도? 이 두가지모두 해당되지않아요. 안타까운 일이지만 이것저것 구분은 해야합니다.
님이 현대자동차에 차량 주문을 했습니다.
소형 버스를 침대 차량으로 만들고, 차량 밖에 님의 이름을 돋을새김으로 넣어달라고.
현대자동차에서는 소형버스를 출고하고,
판금업체에 가서 돋을새김한 후에 침대 차량으로 개조하는 업체로 이동 중에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이 경우에 교통사고 차량의 차주를 따질 때, 님은 사고 차량이 님의 차량이라고 말하실 겁니까,
아니면 현대자동차 소유의 차량이라고 말하실 겁니까?